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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2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플러스 예능 '솔로라서'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플러스 2024.10.29 /사진=이동훈 photoguy@'솔로라서'가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배우 황정음이 또 한 번 MC로 나선다.
3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SBS 플러스,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제작진은 최근 시즌2 제작을 결정했다. 현재 방영 중인 '솔로라서' 시즌1 MC로 활약 중인 황정음은 시즌2에서도 진행을 맡는다.
'솔로라서' 제작진은 스타뉴스에 이와 관련해 "다양한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솔로라서'는 솔로라서 외롭지만, 솔로라서 행복한, 매력 넘치는 솔로들의 진솔한 일상 관찰 리얼리티다. 총 8부작으로, 오는 17일 시즌1 종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된 '솔로라서'는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11월 26일 방송된 5회는 가구 시청률 1.5%(양사 합산, 유료가구 기준)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타깃 0.5%를 기록해 동 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가구 및 타깃(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쿠팡플레이에서는 톱5, 웨이브에서는 톱10을 기록하는 등 OTT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뜨거운 화제에 힘입어 '솔로라서'는 시즌2로 돌아온다. 황정음도 또 한 번 MC로 합류해 힘을 보탠다.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 중인 황정음은 시즌1에서 출연자들에게 공감하며 MC로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