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불법 리베이트' 고발한 대학교수 저격한 의사들, 검찰 송치
1,555 3
2024.12.03 11:49
1,555 3


경찰이 ‘불법 리베이트’ 의혹을 내부고발한 대학병원 교수를 의사 커뮤니티에서 비방한 의사들을 검찰에 넘겼다.

 

천안서북경찰서·청주상당경찰서 등은 의사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의 한 대학병원 교수 김모씨를 비난하는 글을 쓴 의사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지난 10월부터 지난달 13일에 걸쳐 잇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김씨가 소속 병원 전공의들의 불법 리베이트를 당국에 신고하고 언론에 제보했다는 이유를 들어 김씨에 대한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의 송치 이유서를 보면, A씨는 지난 3월 충북 청주에 있는 자신의 진료실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평소 싫어하는 전공의 담당 환자에게 비타민제를 세트 묶음 만들어 강제 처방시키고 리베이트로 보건소에 신고해버린 씹수”,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 받고 팔아버린 그 유명한 씹수” 등 비방글을 게시했다. 씹수는 의대 교수를 모욕하는 은어다.

 

그러나 천안서북경찰서는 “김씨가 전공의에게 사적인 감정을 가지고 해코지하거나 보복하기 위해 보건소에 (리베이트를) 신고한 사실이 없었고, 메디스태프 아이디를 기자에게 돈을 받고 판매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B씨는 청주시 소재 자신의 의원에서 익명 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에 접속하여 “(김씨의) 모친이 병원에 전화 걸어 본인 아들에게 환자를 왜 많이 안 넣어주냐고 항의했다” 등 비난 글을 적었다. 경찰은 이 역시 허위 사실이라고 봤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0495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277 12.09 31,4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21,39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4,135,1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23,6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299,2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15,5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68,3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76,6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8,65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16,7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74068 이슈 윤석열이 계엄 3시간전 경찰청장과 서울경찰청장을 불렀다는 사실을 알고 드는 의문 17:52 165
2574067 이슈 정부의 익숙해진 통제에 균열을 만든 혁명군 트레일러 17:52 149
2574066 기사/뉴스 [속보] 박정훈, 입장 선회…“탄핵 표결 참여할 것, 탄핵에는 찬성 못해” 43 17:51 1,539
2574065 기사/뉴스 [단독] 조정훈 ‘손절’한 임민혁 “국민이 준 의무 행사 안해···의원 자격 없다” 2 17:50 673
2574064 이슈 [속보] 대통령실 압수수색 끝내 불발 50 17:50 1,750
2574063 기사/뉴스 민주 "대통령실 압수수색 방해는 내란 가담…엄벌할 것" 15 17:49 565
2574062 이슈 노종면의원 피셜) 계엄후 법무 행안부 장관 부르고 수육 시켰다는 제보가 있어 51 17:48 1,684
2574061 기사/뉴스 대통령실 "압수수색, 법·이전 정부 관례 입각해 대응 중" 15 17:48 614
2574060 이슈 윤이 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한것에 대한 다른 시각 16 17:47 2,097
2574059 이슈 미국언론에 의하면 암살게임 과몰입자라는 보험사 CEO 암살범의 과거 흔적들 30 17:46 1,820
2574058 정보 오뚜기, 요리에 뿌리는 ‘통참깨 참기름’, ‘통들깨 들기름’ 스프레이 출시 7 17:45 1,199
2574057 이슈 다음주 효연의 레벨업 - 밥사효 게스트 소녀시대 윤아 7 17:44 467
2574056 이슈 그간 계엄군이 장악할 건물로 언론사가 있다는 내용이 알려졌는데 그 대상이 MBC 였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218 17:43 11,390
2574055 이슈 [속보]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전공의 포고령', 계엄선포일 밤 11시 28분쯤 인지" 11 17:42 1,309
2574054 이슈 수사과정에서 밝혀질거라는 말을 하는 한덕수 19 17:42 2,481
2574053 이슈 [단독]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연임 도전 승인 47 17:41 1,411
2574052 이슈 주한미국대사 윤석열정부 사람들과 상종못하겠다 국가경쟁력 폭락중 7 17:41 949
2574051 기사/뉴스 조태열, 계엄 때 美대사 전화 안 받은 이유에 "미국 오도하고 싶지 않았다" 44 17:39 2,304
2574050 기사/뉴스 "국민의힘 부고 소식 전한다" 청년들 국힘 당사 앞에서 장례식 29 17:37 3,457
2574049 유머 카우룽카우룽 7 17:36 1,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