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살 아이 사망케 한 태권도 관장, 법정서 "호흡기 뗀 건 유족"
45,273 441
2024.12.03 09:33
45,273 441

태권도장에서 4살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관장이 법정에서 "뇌사상태에서 호흡기를 뗀 건 유족"이라고 주장했다.

3일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관장은 3번의 재판에서 모두 처음부터 장난이었다며, 고의성이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 관장은 지난 7월 경기도 양주의 한 태권도장에서 4살 남아 최도하 군의 머리를 여러 차례 때리고, 돌돌 말아 세워둔 매트 구멍에 거꾸로 넣은 채 방치했다.

27분 동안 방치된 도하 군은 혼수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건 발생 11일 만에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사망했다. 당시 유족은 회복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에서 병원 측과 협의해 연명치료를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A 관장은 당시 도하 군 옆에 있던 사범에게 아이를 꺼내라고 손짓했다며, 학대 행위와 사망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반복했다.

심지어 "뇌사 상태에서 호흡기를 뗀 행위는 유족이 한 것"이라며 책임을 떠넘기기도 했다. 10년간 뇌사 상태에 있던 사람도 깨어날 수 있는데 며칠 뇌사였다가 호흡기를 떼는 행위에 대해 병원 기록을 확인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1223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81,7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3,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8,4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22,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7,0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5,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82,8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5,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226 기사/뉴스 웬만한 직장인 연봉으론 꿈도 못 꿔…'월세 2500만원' 입이 떡 2 18:50 2,134
337225 기사/뉴스 "통장에 11경이 입금됐다"...씨티그룹의 아찔한 실수, 왜 45 18:32 6,716
337224 기사/뉴스 ‘과일의 왕’은 딸기…3년 연속 대형마트 3사 과일 매출 1위 14 18:28 1,431
337223 기사/뉴스 “아빠 등 밀어주는 재미있었는데”...사라져가는 동네목욕탕 11 18:26 1,419
337222 기사/뉴스 “안 망하려면 애들 밥까지 해줘야 해요”…쇠락하는 태권도장 28 18:20 4,831
337221 기사/뉴스 강남 개포주공 5단지 새이름 '개포 써밋 187' 15 18:04 3,106
337220 기사/뉴스 새벽 4시 일어나 출근하는 100세 할머니…서서 일하는데 건강한 이유 4 17:56 4,299
337219 기사/뉴스 절묘한 제이미 맘 이수지, 현존하는 개그맨 중 가히 최고가 아닐는지 53 17:47 5,446
337218 기사/뉴스 여자화장실 침입한 'PC방 변태'...'매의 눈' 사장이 잡아냈다 16 17:32 2,608
337217 기사/뉴스 '보물섬', 4회 만에 10% 돌파 7 17:18 1,808
337216 기사/뉴스 국민의힘 지도부, MB 이어 내일 박근혜 예방…보수 지지층 다지기 14 17:12 999
337215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국정감사 때도 국방장관 공관서 김용현 만났다 2 17:11 944
337214 기사/뉴스 '첫 솔로 월드투어' BTS 제이홉, 취재진에게 손편지로 전한 소감 "여정 응원 감사" 5 16:55 1,433
337213 기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헌법재판소, 국민 신뢰 잃었다" 87 16:47 5,207
337212 기사/뉴스 尹지지 집회 500만 명?…"뻥도 적당히…서울 인구 절반이 광화문에 들어가냐?" 17 16:45 2,791
337211 기사/뉴스 與지도부, 내일 박근혜 예방…보수 지지층 다지기 14 16:39 798
337210 기사/뉴스 사지연장술로 키 ‘171→192㎝’된 남성…“키 작아 따돌림 받아” 77 15:33 14,055
337209 기사/뉴스 日이시바 총리, "동성애 결혼, 일본 전체 행복도에 긍정적 플러스" [KDF World] 22 14:28 2,141
337208 기사/뉴스 "3·1절 상징성 가져온다"…태극기 든 탄핵 찬성집회 현장 9 14:27 3,046
337207 기사/뉴스 "'스터디그룹', 만화 찢고 나온 줄"…드라마 흥행에 웹툰 원작 역주행 6 14:18 2,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