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응급실 찾아 헤매다"...뇌출혈 쓰러진 '모야모야' 투병 16살 학생 사망
6,417 33
2024.12.03 08:10
6,417 33

https://youtu.be/CTj7snmP_GM

 

 

[앵커]
의정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모야모야'병으로 투병하다 뇌출혈로 쓰러진 16살 학생이 응급치료가 지연되며 끝내 숨진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해당 학생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6시간 만에 겨우 첫 수술을 받았고, 일주일 만에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15일 새벽, 수원 주택가 골목으로 구급차가 들어옵니다.

 

구급대원들이 황급히 움직이고 잠시 뒤 출발합니다.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모야모야병을 앓던 16살 A 모 군이 뇌출혈로 쓰러진 겁니다.

 

[A 군 어머니 : 머리 아파, 그 말이 마지막이었거든요.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고 정신 차리라고 하고….]

 

구급차에 올라탄 뒤 구급대원들은 급히 아이를 치료할 병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이곳 골목 일대에서 16살 A 군이 탄 구급차는 한동안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A 군을 받아줄 응급실을 찾기 위해 전화를 돌리는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인근 중소병원과 대학병원 두 곳을 포함해 할 수 있는 데까지 모두 연락을 취했지만 진료가 가능하다는 곳은 없었습니다.

 

-생략

 

하지만 해당 병원은 수술이 어렵다며 다른 곳으로 안내했고, 이 과정에서 또 네 시간이 흘러, 첫 신고 6시간 만에야 학생은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A 군은 사경을 헤매다 결국 일주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2226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35 12.02 21,615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지속적 장애 해결중입니다.) 00:03 11,87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5,94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75,7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15,18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1,1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2,6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7,8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0,9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8,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742 이슈 비상 계엄 명백한 범죄입니다 05:08 568
2563741 기사/뉴스 [속보]계엄해제안, 오전 4시30분 국무회의서 의결 22 05:07 1,411
2563740 기사/뉴스 속보) 해제안 의결 109 05:05 5,040
2563739 정보 토스퀴즈 10 05:05 398
2563738 이슈 복잡미묘해지는 시민 위로해주는 군인 영상... 39 05:04 2,595
2563737 이슈 윤석열 탄핵연대 탄핵발의 추진 발표 27 05:04 2,068
2563736 유머 ~^^ ..^^ 192 05:01 6,248
2563735 이슈 다시보는 계엄 해제 담화 전문 39 04:58 2,757
2563734 기사/뉴스 [속보]추경호 “비상계엄 선포 유감…오전 8시 의원총회” 137 04:56 6,109
2563733 이슈 비상계엄 선포한 내란수괴범 4인방 똑똑히 기억해야.jpg 52 04:55 4,305
2563732 기사/뉴스 한동훈 "尹대통령, 국방부 장관 해임 등 관계자 책임 물어야 123 04:52 6,360
2563731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71편 117 04:49 6,233
2563730 이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만큼 명심해야 하는 말 45 04:48 4,317
2563729 이슈 전국민 현재상태 22 04:45 7,892
2563728 유머 이 사태를 본 웹소 작가 : 앞으로 개연성 따지는 사람이랑은 겸상하지 않습니다. 50 04:45 5,916
2563727 이슈 펌) 내용추가 +계엄선포 장면과 해제 장면이 동시간대로 보임 81 04:44 9,925
2563726 이슈 (감정호소 0 팩트 100) 군인=내란죄 공범 44 04:44 3,679
2563725 기사/뉴스 [비상계엄 사태] 윤석열 한밤의 '계엄 쇼'..8월부터 내란 음모? 7 04:44 1,478
2563724 기사/뉴스 [속보] 尹대통령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예산농단 즉각 중단해야” 182 04:41 9,057
2563723 기사/뉴스 [전문] 尹대통령 비상계엄 해제 담화 54 04:41 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