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7억2천500만 달러(약 1조원) 상당의 군사 지원을 제공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원에는 드론 시스템, 대인지뢰 등과 함께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용 포탄 등이 포함됐는데, 이는 우크라이나에 긴 사정거리의 미사일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점을 의미할 수 있다고 AP는 소개했다.
따라서 이번 지원에 우크라이나가 지속적으로 추가 공급을 요구하고 있는 에이태큼스(ATACMS) 미사일이 포함되는 지도 관심을 모은다.
조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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