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맞아 이른바 '한강 특별사면'도 시행합니다.
서울도서관을 포함해 서울시 공공도서관 232곳에서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해주는 겁니다.
약 10만 명이 '사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들은 오는 11일부터 서울도서관 및 관내 공공도서관의 대출 서비스를 다시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한국문학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책읽기 열풍'이 거세게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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