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불인지 알았다"…도로 위 20대 여성 치고 도주한 외국인
875 0
2024.12.02 19:24
875 0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도로 위에 누워 있던 20대 여성을 차로 밟고 지나가 숨지게 한 외국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울산지법 형사1부(이성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외국인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울산의 한 주택가에서 운전하다가 도로 위에 넘어져 있던 20대 여성 B씨를 차로 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복부와 다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고 발생 3시간 뒤 끝내 사망했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사고 당시 한밤중이어서 B씨를 보지 못했고, 이불 같은 것을 밟은 것으로 알았을 뿐 사람인 줄은 몰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고가 난 도로 상황과 사고 후 A씨의 행동 등을 근거로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에서 사고 당시 A씨 차량이 위아래로 크게 흔들린 점, A씨가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공터에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려 범퍼 아랫부분을 1분가량 살펴본 점을 들어 A씨가 사고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판단했다.


https://m.edaily.co.kr/News/Read?mediaCodeNo=257&newsId=01187366639114584&utm_source=https://n.news.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20 11.27 70,44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53,2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50,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75,2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43,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4,4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1,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70,3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8,7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03,2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919 기사/뉴스 [단독] "흉상 청소하러 왔다"…동덕여대 무단침입한 20대 남성 송치 16 21:17 2,017
318918 기사/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수장 교체… 김경아 대표이사 승진 3 21:07 697
318917 기사/뉴스 축구 판정불만에…기니 경기장 관중 충돌로 최소 56명 사망 9 21:02 1,176
318916 기사/뉴스 남아선호 심각한 베트남...“10년뒤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명 많아” 15 20:58 1,512
318915 기사/뉴스 [속보] 약속 깬 바이든, ‘불법 총기소지·탈세’ 둘째 아들 사면 28 20:56 2,542
318914 기사/뉴스 "월 매출 4억이랬는데"…정준하 집 결국 경매 넘어갔다 18 20:42 6,750
318913 기사/뉴스 ‘군무원 처우 개선’ 청원했다고…‘기밀 누설죄’ 수사 나선 방첩사 1 20:41 537
318912 기사/뉴스 [명사에게 듣다] 유현준 건축가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만의 시선이 ‘책’이 된다” 9 20:34 1,216
318911 기사/뉴스 남아선호 심각한 베트남...“10년뒤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명 많아” 30 20:29 2,912
318910 기사/뉴스 [단독] 살해 뒤 시신 지문으로 6천만 원 대출 352 20:28 46,765
318909 기사/뉴스 롯데,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9 20:21 1,113
318908 기사/뉴스 [단독] 미래한국연구소, 서울 정치인 여론조사하려 ‘가짜’ 신문사·사무소 등록 19 20:20 1,286
318907 기사/뉴스 임기 막판, 막나가는 바이든? 유죄 받은 아들 죄 모두 사면 2 20:20 785
318906 기사/뉴스 [영상]세계로교회, 성혁명 다큐 상영…"공영방송 방영 요청 잇따라" 8 20:10 1,340
318905 기사/뉴스 [단독] 정준하 “돈 못 갚아 삼성동 집 경매? 억울…모든 법적 조치 취할 것” [IS인터뷰] 44 20:03 6,607
318904 기사/뉴스 “여중생인데 원조교제로 먹고살아요” 속여 4600만원 뜯은 20대男 4 20:02 1,473
318903 기사/뉴스 [단독] 배우 박민재,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 "너무도 황망하게" 406 19:32 73,854
318902 기사/뉴스 "실내화에 휴대폰 숨겨서"…중학교 여교사 불법촬영, 학급 절반이 돌려봤다 17 19:28 1,570
318901 기사/뉴스 "급해도 20대 알바 쓰지 마세요"…사장님 한탄에 '공감 폭발' 8 19:25 1,697
» 기사/뉴스 "이불인지 알았다"…도로 위 20대 여성 치고 도주한 외국인 19:24 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