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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주병진도 이용당했나…맞선녀 진정성 논란→모르쇠 방송 강행[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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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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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수산물 도매업자라고 소개된 주병진의 세번째 맞선녀가 수차례 TV에 출연한 인플루언서로 드러나면서 진정성 논란을 밎은 '이젠 사랑할 수 잆을까'가 모르쇠 방송을 이어간다.

2일 방송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5화에서는 박소현의 떨림 가득한 두 번째 맞선과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이 공개된다.

지난달 25일 방송에서 주병진은 대구에서 온 세번째 맞선녀 김규리와 골프장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주병진이 30대냐고 물어볼 만큼 돋보이는 동안 미모를 과시한 이 맞선녀는 1970년생 54세로 주병진과는 띠동갑. 그녀는 수산물 도매업에 종사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스노보드, 웨이크 보드, 제트 스키 등을 즐긴다면서 이날 주병진과는 단둘이 골프를 쳤다.

그러나 방송 이후 해당 여성이 소셜 미디어로 활발히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2022년 채널A '몸신', MBC '기분 좋은 날' 등 방송에 출연해 동안 관리 노하우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맞선녀가 인플루언서라는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방송에선 굳이 이 사실을 숨겼다는 점에서 문제라는 지적이 일었다.

원본 이미지 보기▲ 출처|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이 가운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선공개 영상에 이어 홍보 자료까지 변함없이 내며 주병진과 김규리의 맞선과 이어진 속이야기를 공개한다고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송 이후 나온 진정성에 대한 지적은 모르쇠로 방송을 이어가는 셈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77/0000524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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