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4개월만에 10조 빠졌다"…구멍가게 수준 코스피
1,671 5
2024.12.02 18:13
1,671 5

코스피시장 거래대금이 7조원 초반대까지 떨어졌다.

올해 기준으로 사실상 최악의 수준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7조4,653억원으로 최근 3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올해 기준 일평균 거래대금 10조9,053억원과 비교해 보면, 3조원 이상이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지난 8월5일 18조7,817억원과는 무려 10조원 넘는 차이다.

이는 최근 국내 증시가 이렇다할 모멘텀 부재 속에서 별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특히, 국내 증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둔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와 이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 심화 등이 수급공백 등으로 이어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은 더 나은 수익률을 찾아 해외 증시로의 탈출, 이른바 '투자 이민'에 나서고 있고, '트럼프 트레이드'에 따른 가상자산시장의 호조세는 주식시장에서의 투자자 이탈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증시 투자를 위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 28일 기준 51조6,005억원으로, 지난해 말 52조7,537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조원 넘게 줄어들었다.

특히, 연초 한때 59조4천949억원까지 늘어났던 것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인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6조5,893억원으로 지난해 말 17조5,584억원 대비 1조원 가까이 감소했다.

한편, 올해 기준 코스피 거래대금 최저치는 지난 1월26일 7조1,444억원이다.


정경준 기자 jkj@wowtv.co.k

https://naver.me/GvchD9ha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센허브🌿] 겨울 민감 피부 긴급진정템🚨 에센허브 티트리 진정 크림 체험 이벤트 297 12.09 37,11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0,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54,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10,8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0 21.08.23 5,52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2 20.09.29 4,478,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0 20.05.17 5,087,8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509,4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324,13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2096 기사/뉴스 [속보] ‘尹 즉시 탄핵’ 74.8%, ‘질서있는 퇴진’ 16.2%[리얼미터] 7 08:07 250
322095 기사/뉴스 KBS '전격시사' 고성국 "용산에 꽃 보내자…탄핵 저지 동참해달라" 11 07:56 1,209
322094 기사/뉴스 '유퀴즈' 블랙핑크 로제 "4년간 연습생 생활 힘들어서 많이 울어, 리사만큼 춤추고 싶었다" [텔리뷰] 4 07:46 1,856
322093 기사/뉴스 이장우 “♥조혜원과 내년에 결혼 준비하고 있다” 19 07:43 5,260
322092 기사/뉴스 [뉴스] 홍준표 "야당,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선동 - 조기 대선 음모" 188 07:41 7,454
322091 기사/뉴스 로다주 이어 크리스 에반스 MCU 복귀…전성기 부활이냐, 급한 불 끄기냐 10 07:36 1,298
322090 기사/뉴스 [문화연예 플러스] '허위사실 유포'‥박수홍 형수, 벌금 1,200만 원 3 07:35 523
322089 기사/뉴스 [단독] 조세호, 절친 지드래곤과 MBC 새 예능 출격…김태호 PD와 재회 7 07:31 1,726
322088 기사/뉴스 [한겨레 단독] 도이치 주범 “주가조작은 권오수·김건희 등 합작품인 듯” 11 07:28 2,038
322087 기사/뉴스 5·18 성폭력 피해자, 국가상대 첫 집단소송-“24살 학생에게 ‘내란죄’ 겁주고 성폭력… 국가책임 묻는다” 32 07:09 2,843
322086 기사/뉴스 “대통령이 고3보다 삼권분립 모르냐”…부산 여고생 연설 화제 21 07:01 3,040
322085 기사/뉴스 [단독] TSM엔터 대표 “은가은 누구보다 끈끈했다... 이사자금 3천만 원 빌려준 적도” (인터뷰) 3 06:58 2,816
322084 기사/뉴스 [투데이 와글와글] 미국 한식당 중 처음으로 '미슐랭 3스타' 7 06:56 3,086
322083 기사/뉴스 [오늘 아침 신문] 12·12 반란 주역 13명 양지바른 현충원에 묻혀 단죄하지 못한 역사가 12·3 내란사태 불렀다 31 06:55 2,153
322082 기사/뉴스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기록…머스크 자산가치 600조원 넘어 2 06:53 1,000
322081 기사/뉴스 [속보] 美 나스닥 지수, 사상 첫 20,000선 돌파 마감 13 06:50 2,277
322080 기사/뉴스 [단독]與 ‘탄핵 가결’ 급물살… 한동훈도 ‘찬성’ 돌아섰다 51 03:41 4,957
322079 기사/뉴스 [단독]이상민 측근 “尹 얼굴 벌겋게 달아올라…아무도 못막는다 생각했다더라” 47 03:40 8,936
322078 기사/뉴스 [단독] ‘양신’ 양준혁, 50대에 딸 아빠 되다...오늘(11일) 득녀 28 02:45 5,867
322077 기사/뉴스 하이브, 단독 청문회 코앞…3일 앞두고 국민동의청원 4만 천명 돌파 [TOP이슈] 29 02:36 2,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