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비밀계약 4000억’ 이어 ‘기획펀드’ 의혹까지...금감원 “엄중하게 보고 있다”
1,721 56
2024.12.02 18:08
1,721 56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모펀드(PEF)들과의 ‘비밀계약’을 통해 약 4000억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PEF들의 하이브 상장 이전 지분 매입 과정까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방 의장의 측근을 주축으로 한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가 상장 시점과 계획을 미리 알고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면서다. 이스톤PE가 설립 1년 만에 하이브 상장으로 막대한 차익을 거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금융당국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고의성 여부를 따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스톤PE는 하이브 상장 1년 전인 2019년 설립된 뒤 상장 1년 후인 2021년 12월 폐업했다. 공교롭게도 하이브 상장을 전후한 2년 5개월 동안만 운영됐다. 설립 당시 방 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이승석 하이브 브랜드시너지본부 대표가 등기 임원으로 있었다. 등기임원 세 명 중 두 명이 방 의장의 최측근 인사다. 하이브의 상장 계획과 시점을 미리 알고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지분을 사들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는 대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 의장과 PEF가 상장 시점과 계획을 미리 논의했는지 보고 있다”면서 “이미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에서 정황이 포착될 경우 감독 작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미 보호예수 대상으로 지분을 처분할 수 없는 방 의장이 PEF를 통해 수익을 거둔 게 아닌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9954

목록 스크랩 (0)
댓글 5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233 11:00 5,60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52,7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49,9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75,22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43,2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3,1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1,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70,3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7,01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02,1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848 이슈 인기가요 직캠 뜬 재쓰비.jpg 2 20:36 133
2563847 기사/뉴스 [명사에게 듣다] 유현준 건축가 “눈치 보지 않고 솔직하게, 자기만의 시선이 ‘책’이 된다” 1 20:34 152
2563846 유머 [OLD KBO] ???: 둘이 연애하냐..? 염병하네.. 3 20:32 713
2563845 유머 저는 도쿄 출신 여자예요 그런데 왜 이렇게 한국어를 쌍스럽게 하냐면 26 20:30 2,470
2563844 정보 갑작스럽게 구속되면 반려동물은 어떻게 될까? 9 20:30 823
2563843 기사/뉴스 남아선호 심각한 베트남...“10년뒤 남성이 여성보다 150만명 많아” 12 20:29 785
2563842 이슈 올해 수능에서 정답률 51%였다는 윤리 문제.jpg 4 20:28 420
2563841 기사/뉴스 [단독] 살해 뒤 시신 지문으로 6천만 원 대출 61 20:28 4,914
2563840 이슈 수지가 말한 수지 퍼스널컬러.jpg 18 20:27 1,417
2563839 유머 당신 와이프한테 내 얘기는 언제 할거야? 6 20:27 1,508
2563838 이슈 완전 젠지 숏폼용으로 만든것같은 크래비티 컴백 관련 필름 영상 3개 2 20:23 331
2563837 유머 밥먹으러 왔는데 지상렬 싸인봐ㅋㅋㅋ 42 20:23 3,007
2563836 유머 투닥투닥 싸우는 고양이들 3 20:23 515
2563835 이슈 저출생 해법으로 ‘동성애 치유’ 언급한 국회의장이 만난 사람 6 20:21 919
2563834 이슈 미피 카페 경주 석굴암 버전(aka 탄광 에디션)에 이은 부산 한정 인형 new! 56 20:21 2,950
2563833 기사/뉴스 롯데, 위기설 지라시 작성·유포자 '수사 의뢰' 4 20:21 508
2563832 이슈 [해외축구] 미성년자 섹스비디오 촬영혐의로 조사 받고 있는데 현재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jpg 9 20:20 2,354
2563831 유머 고양이 목욕용 귀마개 6 20:20 859
2563830 기사/뉴스 [단독] 미래한국연구소, 서울 정치인 여론조사하려 ‘가짜’ 신문사·사무소 등록 15 20:20 692
2563829 기사/뉴스 임기 막판, 막나가는 바이든? 유죄 받은 아들 죄 모두 사면 2 20:20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