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 ‘비밀계약 4000억’ 이어 ‘기획펀드’ 의혹까지...금감원 “엄중하게 보고 있다”
3,845 57
2024.12.02 18:08
3,845 57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사모펀드(PEF)들과의 ‘비밀계약’을 통해 약 4000억원을 벌어들인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금융당국이 PEF들의 하이브 상장 이전 지분 매입 과정까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방 의장의 측근을 주축으로 한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가 상장 시점과 계획을 미리 알고 지분 투자에 참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확산되면서다. 이스톤PE가 설립 1년 만에 하이브 상장으로 막대한 차익을 거두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폐업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금융당국은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고의성 여부를 따지고 있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스톤PE는 하이브 상장 1년 전인 2019년 설립된 뒤 상장 1년 후인 2021년 12월 폐업했다. 공교롭게도 하이브 상장을 전후한 2년 5개월 동안만 운영됐다. 설립 당시 방 의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중동 전 하이브 최고투자책임자(CIO)와 이승석 하이브 브랜드시너지본부 대표가 등기 임원으로 있었다. 등기임원 세 명 중 두 명이 방 의장의 최측근 인사다. 하이브의 상장 계획과 시점을 미리 알고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지분을 사들였던 게 아니냐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되는 대목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방 의장과 PEF가 상장 시점과 계획을 미리 논의했는지 보고 있다”면서 “이미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는 상황에서 정황이 포착될 경우 감독 작업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미 보호예수 대상으로 지분을 처분할 수 없는 방 의장이 PEF를 통해 수익을 거둔 게 아닌지를 들여다 보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9954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80,9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06,8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8,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2,3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4,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9,0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3,5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8913 유머 햄스터 맞춤 놀이기구 14:16 11
2648912 기사/뉴스 [단독] ‘응팔’ 덕선‧동룡이 10년 만 재회…이동휘, 혜리 유튜브 출격 4 14:11 733
2648911 기사/뉴스 "100년 쓸 명칭인데…" 인천 서구 새이름 놓고 시끌, 무슨일 3 14:09 499
2648910 유머 어떤남자랑 둘이 엘베탔는데 실수로 방귀뀌었거든,,, 5 14:09 1,295
2648909 이슈 🔥청원🔥 교제살인으로 30분동안 머리 때리고 5번이상 목졸라 사람이 죽었는데 판사에게 반성문 제출하니 감형? 살인죄가 아닌 상해죄라고? 7 14:08 223
2648908 이슈 배민 상담원이 고소했는데 어떡하죠 21 14:08 2,012
2648907 유머 '저 지금 헤어졌어요' 댓글에 '입짧은햇님' 대답ㅋㅋㅋㅋ 17 14:07 2,378
2648906 유머 글루따띠온~이 평가한 다이소 영양제 15 14:07 1,043
2648905 이슈 고양이가 찜질방에서 일하는 만화 4 14:06 676
2648904 이슈 소설 파과를 읽고 민규동 감독이 처음 떠올린 배우.twt 2 14:06 690
2648903 이슈 미키17 최애파트 한국가수 안무로 스포 해본다 (ㄹㅇ스포임) 4 14:06 972
2648902 이슈 10년 넘는 암 투병, 엄마는 스위스에서 죽고 싶다고 말했다.jpg (국내 스위스 조력사망 사례) 24 14:04 1,068
2648901 이슈 채리나가 송은이와 유재석에게 위로 받은 일화 2 14:03 1,171
2648900 기사/뉴스 "故 김새론, 국민들에 용서 못 받아…연예인도 빚 갚기 힘들다" 박정수의 일침 13 14:02 2,237
2648899 이슈 오늘 새로 풀린 에스파 윈터의 폴로 랄프로렌 사진 4 13:59 1,615
2648898 이슈 미키17 개봉하고 반응 좋은 캐릭터 (스포) 15 13:59 1,872
2648897 이슈 고든램지, 빌게이츠, 리한나, 제니가 쓴다는 냉장고 브랜드.jpg 56 13:58 3,576
2648896 이슈 존나 웃긴 미키 17 후기 트위터..x 7 13:58 1,875
2648895 유머 정크 푸드를 먹었는데 그게 맛까지 없었을 때 내 반응 13 13:57 1,839
2648894 유머 엄마와 아기 쿼카.jpg 4 13:57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