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사모펀드 '주주간 계약' 눈치챌 수 있었는데…
이스톤PE 등기부등본만 봤어도
하이브 상장 때 손놓은 거래소
이스톤PE 임원이 하이브 임원
이해상충 이슈가 있는 임원 구성
이스톤PE 등기부등본서 드러나
2020년 거래소 심사 땐 '방치'
상장 직후 급락하자 뒷북 대응
뒤늦게라도 바로잡을 기회였지만
거래소 조사도 '흐지부지' 끝나
이스톤PE 등기부등본만 봤어도
하이브 상장 때 손놓은 거래소
이스톤PE 임원이 하이브 임원
이해상충 이슈가 있는 임원 구성
이스톤PE 등기부등본서 드러나
2020년 거래소 심사 땐 '방치'
상장 직후 급락하자 뒷북 대응
뒤늦게라도 바로잡을 기회였지만
거래소 조사도 '흐지부지' 끝나
한국거래소는 4년 전 하이브 상장 심사 당시 주주 간 계약의 존재 자체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 심사 담당자들은 “방시혁 의장이 하이브 지분 20% 안팎을 보유한 사모펀드(PEF)들과 이익을 공유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주주 간 계약서를 몰랐어도 신생 PEF를 둘러싸고 의심할 만한 사안이 한두 개가 아니었다. 방 의장 측근이 세운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이스톤PE) 등기부등본만 떼어봤어도 주주 간 계약의 실체가 드러났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하이브 사태로 상장 첫 관문인 거래소의 부실 심사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전문 출처:https://v.daum.net/v/20241202174605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