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카페·식당서 일회용품 써도 '고객 변심'이면 과태료 면제
3,504 10
2024.12.02 17:57
3,504 10

정부 민생토론회 발표…"소상공인 생업 피해 구제 강화"
플라스틱컵 등 일회용품 규제 무력화 우려도 제기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카페나 식당에서 손님이 음료나 음식을 외부로 가져가는 '테이크아웃(takeout)' 하겠다며 일회용 용기에 받아놓고서 마음을 바꿔 매장에서 먹는 경우에는 점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방안이 마련된다.

 

정부는 2일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규정 신설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생업 피해 구제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환경부는 조만간 1회용품 사용규제 관련 업무처리 지침을 개정해 식품접객업소나 집단급식소에서 '매장 외 사용을 조건으로 제공한 일회용품을 고객 변심으로 매장에서 사용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사용이 금지된 일회용품은 플라스틱 컵·빨대·젓는 막대, 접시, 수저·포크·나이프 등이다.

 

자원재활용법상 일회용품 규제를 어기고 매장을 이용하는 손님에게 일회용품을 제공한 사업주에게는 최대 300만원(식품접객업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지침 개정을 놓고 정부가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단속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이 마음을 바꿔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할 경우엔 사업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하면 규제 자체가 사실상 무력화될 수 있다.

 

고객이 속마음으로는 매장에 머물 생각이지만 자신의 편의를 위해 일회용품을 달라고 요구했을 때 점주가 이를 제지할 명분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주어진 식사 시간이 짧아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이 길지 않은 직장인은 덮어놓고 일회용 컵과 식기에 음료와 음식을 달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이번 조치를 두고 현 정부 들어 일회용 컵 보증금제 전국 확대 계획이 철회되는 등 일회용품 감축 정책 후퇴의 연장선으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79887?rc=N&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 X 더쿠💗 1,2화 시청하고 스페셜 굿즈 받아가세요🎁 35 04.03 35,3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68,85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99,6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46,0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26,8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82,82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31,41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43,87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52,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8,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7536 이슈 전소미 인스타그램 업로드 3 08:45 201
2677535 정보 [CGV어플]3월 26일날 개봉한 영화 승부 관객수 120만 연령비정보 1 08:43 218
2677534 기사/뉴스 윤 전 대통령, 이번 주 퇴거할 듯…서초동 사저로 복귀 전망 53 08:33 1,420
2677533 이슈 @불교박람회 n년 가봤는데 작년에 트위터 입소문 타고 가격 오름... 23 08:20 4,242
2677532 이슈 50만명이 살해당한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 4 08:18 1,847
2677531 이슈 어제가 마지막임을 직감했다는 이재명과 민주당 의원들 21 08:10 6,071
2677530 이슈 헐리우드 대작 영화들 틈에서 개봉하는 거 같은 전지적 독자 시점 36 08:07 2,795
2677529 이슈 고려대 만 27세 교수 탄생.jpg 93 08:06 11,063
2677528 유머 야구 역사상 가장 긴 런다운ㅋㅋㅋ 08:05 1,000
2677527 이슈 웨이브 4월 라인업 07:57 1,208
2677526 이슈 "오빠가 아까워" 전현무, 홍주연 이어 보아와 열애설?..취중 라방 여파ing [스타이슈] 163 07:54 10,883
2677525 정보 나만 이제 알았나 싶은 드럼 세탁기 기능...(feat.잃어버린 나의 6년) 15 07:46 5,514
2677524 이슈 로이킴 - 있는 모습 그대로 라이브 [더 시즌즈] 1 07:46 348
2677523 기사/뉴스 보아 "전현무♥박나래 열애설? 전현무가 아깝다" 파격 발언…"괜찮겠어?" 안절부절 421 07:46 23,438
267752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45 589
2677521 기사/뉴스 [리뷰] ‘악연’ 시청자 시선 지독하게 옭아매는 연기력 11 07:36 2,502
2677520 유머 집 근처 중식당 신메뉴 나옴.jpg 23 07:28 8,018
2677519 이슈 내가 또 좋아하는 송소희 낫어드림 무대 국악 전공 후배들 앞에서 노래 부르다 하는 몸짓이 ㄹㅇ 근본이야.. 6 07:25 2,557
2677518 유머 앞으로 정상적인 시사토론 프로 나가서 숙취방송 할거라는 오창석 (feat 남천동) 24 07:25 3,598
2677517 이슈 ‘빌런의 나라’가 영원히 네모네모 샤라웃을 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07:19 2,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