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를 만났다.
2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트와이스는 최근 '아이유의 팔레트' 촬영을 마쳤다. 오는 6일 새 미니 앨범 'STRATEGY'(스트래티지)로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아이유의 팔레트'에 출격해 새 앨범과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트와이스의 이번 타이틀곡 'Strategy (feat. Megan Thee Stallion)'은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을 휩쓴 유명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에 참여,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는 데뷔 10년 차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13집 'With YOU-th'(위드 유-스)는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더불어 전 세계 27개 지역 51회 규모의 다섯 번째 월드투어로 각국의 초대형 공연장을 누비며 누적 관객 수 총 150만 명을 동원하며 여전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이유의 팔레트는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지금'을 통해 공개되는 토크쇼 겸 음악 콘텐츠다. 그간 방탄소년단 뷔, 뉴진스, 데이식스, 윤하 등이 출연해 아이유와 호흡했다.
아이유는 지난 9월 21~22일 서울 상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앙코르: 더 위닝(이하 '더 위닝')을 열었다. 여성 가수 최초로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콘서트를 개최하며 약 10만 객석을 매진시켰다. 당시 아이유는 'Shh..'(쉬) 무대 VCR에 본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여성 아티스트들의 사진을 담았다고 밝혔다. 영상에는 트와이스의 사진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날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가제)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1세기 대군 부인(가제)'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평민 여자와 왕의 아들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아이유는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역 변우석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트와이스의 새 미니 앨범 'STRATEGY'는 오는 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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