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신질환 고백 무서웠다”...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입장 밝혀 [종합]
6,462 27
2024.12.02 16:56
6,462 27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 고백이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진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서진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 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해 박서진은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고 문제가 된 인터뷰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서진이 20대 초반 우울장애와 수면 장애 등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역시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2023년 박서진이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를 직접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여파로 인해 지난달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신질환 고백 무서웠다”...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입장 밝혀 [종합]

 

 

 

박서진 과거사

앞서 박서진의 불우한 가정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49일 간격으로 두 형을 연달아 잃었다. 큰 형은 간 이식 수술이 잘못됐고, 작은 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건강이 악화된 두 아들을 돌보느라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자신은 학교를 자퇴하고 병원비 마련을 위해 뱃일을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뿐 아니라 과거 한 선배로부터 "너처럼 못 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노래도 못 하면 가수하지 말아야 한다"는 폭언을 들어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러고 약먹고 안좋은 시도도 하고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시기가 있긴 있었던거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39 04.18 70,495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12,90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3,6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56,0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5,2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45,1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6,4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6,5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5,77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8,6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9,9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613 기사/뉴스 권성동 "대통령 탄핵은 과거사...집착할 필요 없어" 3 14:52 105
2695612 유머 기아 타이거즈 티니핑과 콜라보 소식 6 14:52 264
2695611 기사/뉴스 '푸른 눈의 목격자' 데이비드 돌린저, 광주 명예시민 되나 14:50 312
2695610 유머 귀여운 이름의 디저트는 맘이 더 간다 24 14:47 1,226
2695609 이슈 홍장원이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밝힌 서울대 붙었는데 안가고 육사 간 이유.txt 29 14:45 1,864
2695608 유머 진짜 하찮은 후이 ㅋㅋㅋㅋㅋ🐼💜🩷 13 14:45 948
2695607 기사/뉴스 [단독] 정부 협상단 8개부처 60명 미국간다…에너지·국방은 제외 36 14:43 762
2695606 유머 [짱구는못말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신형만/봉미선 핸드폰 키링❤️ 15 14:42 1,591
2695605 이슈 영화 <파과> 무대인사 2주차 주말 일정 🤗 6 14:42 408
2695604 이슈 집에 있으면 입이 심심한 이유 9 14:42 1,573
2695603 이슈 롱다리 피카츄같이 나온 여돌짤.jpg 5 14:41 888
2695602 이슈 이세계 페스티벌 2025 근황 (눈물의 50% 할인) 37 14:41 1,998
2695601 기사/뉴스 30세에 ‘자산 1.8조원’… 테일러 스위프트 제친 억만장자 그녀 4 14:40 1,392
2695600 이슈 2002년 한-일네티즌끼리 친목과 교류하라고 네이버에서 야심차게 오픈했던 서비스 7 14:40 869
2695599 기사/뉴스 신하균X여진구 ‘괴물’ 日서 리메이크‥7월 첫 공개 1 14:40 248
2695598 기사/뉴스 덱스, 거친 자연 속으로 떠났다..역동적이던 순간[화보] 14:39 415
2695597 기사/뉴스 [속보] '입시비리 혐의' 조민, 2심도 벌금 1천만원 선고 37 14:39 2,147
2695596 기사/뉴스 불닭 노 젓는 삼양식품, 푸팟퐁커리 맛 신제품 출시 1 14:38 480
2695595 기사/뉴스 '동의 없으면 성범죄’…일본 강간죄 개정 효과는? 14:38 193
2695594 기사/뉴스 샤이니 키, 생방송 중 NCT WISH 깜짝 응원 “듣고 있으니 잘해” (컬투쇼) 16 14:37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