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신질환 고백 무서웠다”...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입장 밝혀 [종합]
5,617 27
2024.12.02 16:56
5,617 27

 

가수 박서진이 정신질환 고백이 어려웠다고 토로하며 병역 면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박서진은 2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됐다고 하면 저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저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박서진 지난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내가 마이크를 관객에게 넘겼을 때 누구나 알 수 있는 떼창 곡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이와 관해 박서진은 “병역 면제를 이미 받았다는 사실을 바로 입 밖으로 내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평소 꿈으로 삼았던 히트곡이 목표라고 답했다. 이 답변이 이렇게 큰 일로 불거질 줄은 미처 몰랐다”고 문제가 된 인터뷰 내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실망감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박서진이 20대 초반 우울장애와 수면 장애 등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 역시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2023년 박서진이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군 입대’를 직접 언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 여파로 인해 지난달 28일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국방의 의무를 회피하는 공인은 제발 공영방송에 출연시키지 말아달라’는 민원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신질환 고백 무서웠다”... 박서진, 병역 면제 논란 입장 밝혀 [종합]

 

 

 

박서진 과거사

앞서 박서진의 불우한 가정사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49일 간격으로 두 형을 연달아 잃었다. 큰 형은 간 이식 수술이 잘못됐고, 작은 형은 만성신부전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건강이 악화된 두 아들을 돌보느라 자궁암 3기 판정을 받았고, 자신은 학교를 자퇴하고 병원비 마련을 위해 뱃일을 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뿐 아니라 과거 한 선배로부터 "너처럼 못 생기고 집안이 가난하고 노래도 못 하면 가수하지 말아야 한다"는 폭언을 들어 상처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러고 약먹고 안좋은 시도도 하고 정신적으로 불안했던 시기가 있긴 있었던거 같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79,9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06,1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7,43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2,3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4,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9,0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3,5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207 기사/뉴스 "故 김새론, 국민들에 용서 못 받아…연예인도 빚 갚기 힘들다" 박정수의 일침 1 14:02 421
337206 기사/뉴스 [속보] 박사 땄는데 10명 중 3명 ‘백수’...집계 이래 역대 최다 18 13:54 774
337205 기사/뉴스 [단독] 軍, 비상계엄 때 유통기한 3개월 지난 전투식량 들고 와 24 13:48 1,481
337204 기사/뉴스 트럼프, '영어=미국 공식언어' 지정 행정명령 서명 13:46 620
337203 기사/뉴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여전히 준비 덜 된 한강버스…정상 운항은 언제쯤 하나” (연 58억원(2025년) 광고비 책정) 4 13:32 255
337202 기사/뉴스 "교육부, AI 교과서 채택 위해 예산삭감 압박?" 3 13:20 498
337201 기사/뉴스 “237% 폭등에 칼 빼 들었다”.. 美 정부, 가격 안정 위해 ’10억 달러’ 지원 결정 2 13:18 872
337200 기사/뉴스 교육부 "새 학기 시작 후 AI교과서 사용까지 1~2주 소요" 14 13:18 770
337199 기사/뉴스 영국 연구소 "한국, 결함 있는 민주주의"…10계단 하락 23 13:08 1,810
337198 기사/뉴스 트럼프 대통령, 영구 제명된 'MLB 레전드' 피트 로즈 "사면하겠다" 9 13:01 1,380
337197 기사/뉴스 [작은영웅] “영도 잘 가래이~~”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고 싶었던 20년 지기 친구들 (영상) 7 12:55 1,331
337196 기사/뉴스 김새론·BJ잼미 죽음 내몬 사이버레커...'혐오 장사' 배후는 누구 11 12:43 1,771
337195 기사/뉴스 AI교과서 시도별 채택률도 '양극화'‥대구 100% vs 세종 8% 14 12:42 1,099
337194 기사/뉴스 “헌재·선관위·공수처 쳐부수자는 국힘 서천호 제명해야” 4 12:38 757
337193 기사/뉴스 “6만5000원 술값 너무 비싸” 난동 부린 60대, 벌금 1000만원 4 12:38 1,317
337192 기사/뉴스 [현장] "3%대 고금리 예금 살아있다고?"…예테크족 성지 '신협' 가보니 12:29 1,768
337191 기사/뉴스 트럼프, 목재에 '25%관세' 수순…한국산 싱크대도 직접 겨냥 4 12:26 889
337190 기사/뉴스 국힘 박수영, 마은혁 임명 반대 무기한 단식 돌입…"목숨 걸고 하겠다" 381 12:06 12,510
337189 기사/뉴스 일주일에 소주 6병 먹는 40~50대 주당들…고관절 뼈 썩는다 9 12:01 2,615
337188 기사/뉴스 10기 현숙, 재혼·임신 겹경사 "딸바보 예약" 5 11:57 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