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숏폼시대 역행한 ‘풍향고’ 2시간짜리 영상이 인급동 1위[TV보고서]
6,613 40
2024.12.02 16:20
6,613 40

 

  '풍향고' 2편 역시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과 어플 없는 여행이 빚어내는 우당탕탕 상황들이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1편이 1시간 40여 분에 달하는 긴 콘텐츠임에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오른데 이어 2편은 1시간 50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 역시 하루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

숏폼이 대세인 시대에 TV 예능보다 긴 러닝타임의 예능이 이런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콘텐츠를 훑어볼 수 있는 숏폼은 현재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운 유튜브 토크 예능들 역시 40여분 가량의 분량이 대부분이다.

이런 시장에서 '핑계고'는 1시간 가량의 롱폼을 유지해오며 숏폼이 아니어도 흥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풍향고'는 내친김에 2시간 가까운 런닝타임의 콘텐츠로 제작했다. '재미만 있다면 긴 시간도 순삭시킬 수 있다'는 예능의 대전제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준 예가 된 셈이다.

여행 예능들이 수없이 탄생한 가운데 '어플 없는 여행'이라는, 디지털 시대를 역행하는 콘셉트가 '풍향고' 성공의 열쇠 중 하나. 구글맵과 다양한 어플로 매끄러운 여행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흥미로운 그림을 선사하고, 여행 책과 지도를 보며 여행을 다녔던 중년 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전혀 다른 성향으로 부딪히면서도 자연스레 서로를 배려하는 멤버 조합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한편 1일 공개된 2편에서는 슬리핑 기차를 타고 드디어 사파로 향하는 '핑계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근사한 식당에서 세끼를 먹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첫 아침부터 무너진 가운데 사파에서 어떤 여행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7976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770 04.18 78,0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1,2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0,6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7,6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3,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2,48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9,9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2,02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88,9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6391 이슈 🎥 LISACHELLA WEEKEND 2 💫 06:19 86
2696390 이슈 선생님 : "친구를 위해 모두 천마리의 학을 접어요" 7 06:04 1,217
2696389 이슈 한동훈 신발 17 06:01 1,923
2696388 정보 영화 하나를 몇년째 재개봉중인 일본의 어느 영화관.jpg 06:00 1,057
2696387 이슈 외국인들이 '한국감성' 느낀다는 사진.jpg 2 05:51 1,429
2696386 이슈 2030이 집 안 사니 나온 방법이 수상함 8 05:37 3,257
2696385 이슈 남해 강아지 (남의 강아지) 5 05:34 1,075
2696384 이슈 우리나라에서 먹는 망고와 현지에서 먹는 망고가 다르게 느껴지는 이유 16 05:34 1,936
2696383 이슈 사람 신체부위별 노화 나이 6 05:34 1,628
2696382 유머 익숙한데 달라서 어이 없는 노래 05:31 452
2696381 이슈 논란중인 한국계 미국인의 한식 먹방 36 05:27 4,040
2696380 이슈 넉오프 제작비 600억 김수현 출연료 90억 15 04:52 3,006
2696379 이슈 27년 전 오늘 발매♬ 하야시바라 메구미 '~infinity~∞' 04:48 508
2696378 유머 새벽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마지막편 17 04:44 796
2696377 이슈 먹방 유튜버 김복순이 직장에서 만난 신입때문에 폭식하고싶어진 사연 12 04:38 3,415
2696376 이슈 강하늘 어릴 적에 집이 넉넉하지 않아서 사정상 이사를 자주 다녔는데, 친구들과 달리 집에 항상 보따리가 쌓여 있는 걸 보면서 "우리 집은 항상 어딘가로 출동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대 3 04:36 2,183
2696375 이슈 구글맵에 폭로 당한 일본 양아치의 이중생활.jpg 12 04:35 3,240
2696374 이슈 [판] 친구가 저때문에 이혼하려는거 같아요. 26 04:18 5,624
2696373 이슈 "걷는 우산" 이 "걷는 란도셀" 로 진화했어 4 04:15 3,165
2696372 유머 생각보다 꽤 많은 사람들이 어릴적 해본적 있다는 이것,, 3 04:06 2,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