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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숏폼시대 역행한 ‘풍향고’ 2시간짜리 영상이 인급동 1위[TV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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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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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고' 2편 역시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과 어플 없는 여행이 빚어내는 우당탕탕 상황들이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1편이 1시간 40여 분에 달하는 긴 콘텐츠임에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오른데 이어 2편은 1시간 50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 역시 하루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

숏폼이 대세인 시대에 TV 예능보다 긴 러닝타임의 예능이 이런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콘텐츠를 훑어볼 수 있는 숏폼은 현재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운 유튜브 토크 예능들 역시 40여분 가량의 분량이 대부분이다.

이런 시장에서 '핑계고'는 1시간 가량의 롱폼을 유지해오며 숏폼이 아니어도 흥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풍향고'는 내친김에 2시간 가까운 런닝타임의 콘텐츠로 제작했다. '재미만 있다면 긴 시간도 순삭시킬 수 있다'는 예능의 대전제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준 예가 된 셈이다.

여행 예능들이 수없이 탄생한 가운데 '어플 없는 여행'이라는, 디지털 시대를 역행하는 콘셉트가 '풍향고' 성공의 열쇠 중 하나. 구글맵과 다양한 어플로 매끄러운 여행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흥미로운 그림을 선사하고, 여행 책과 지도를 보며 여행을 다녔던 중년 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전혀 다른 성향으로 부딪히면서도 자연스레 서로를 배려하는 멤버 조합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한편 1일 공개된 2편에서는 슬리핑 기차를 타고 드디어 사파로 향하는 '핑계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근사한 식당에서 세끼를 먹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첫 아침부터 무너진 가운데 사파에서 어떤 여행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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