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숏폼시대 역행한 ‘풍향고’ 2시간짜리 영상이 인급동 1위[TV보고서]
6,225 40
2024.12.02 16:20
6,225 40

 

  '풍향고' 2편 역시 유재석, 황정민, 지석진, 양세찬의 각기 다른 여행 스타일과 어플 없는 여행이 빚어내는 우당탕탕 상황들이 큰 웃음을 만들어냈다.

1편이 1시간 40여 분에 달하는 긴 콘텐츠임에도 인기 급상승 동영상 2위까지 오른데 이어 2편은 1시간 50분이 넘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조회수 역시 하루만에 300만 뷰를 돌파했다.

숏폼이 대세인 시대에 TV 예능보다 긴 러닝타임의 예능이 이런 성과를 거뒀다는 점은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콘텐츠를 훑어볼 수 있는 숏폼은 현재 동영상 콘텐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연예인들을 전면에 내세운 유튜브 토크 예능들 역시 40여분 가량의 분량이 대부분이다.

이런 시장에서 '핑계고'는 1시간 가량의 롱폼을 유지해오며 숏폼이 아니어도 흥행할 수 있음을 보여줬고 '풍향고'는 내친김에 2시간 가까운 런닝타임의 콘텐츠로 제작했다. '재미만 있다면 긴 시간도 순삭시킬 수 있다'는 예능의 대전제를 가장 완벽하게 보여준 예가 된 셈이다.

여행 예능들이 수없이 탄생한 가운데 '어플 없는 여행'이라는, 디지털 시대를 역행하는 콘셉트가 '풍향고' 성공의 열쇠 중 하나. 구글맵과 다양한 어플로 매끄러운 여행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흥미로운 그림을 선사하고, 여행 책과 지도를 보며 여행을 다녔던 중년 층에게는 과거의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졌다.

여기에 전혀 다른 성향으로 부딪히면서도 자연스레 서로를 배려하는 멤버 조합이 자연스러운 웃음을 만들어냈다는 반응이다.


한편 1일 공개된 2편에서는 슬리핑 기차를 타고 드디어 사파로 향하는 '핑계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근사한 식당에서 세끼를 먹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첫 아침부터 무너진 가운데 사파에서 어떤 여행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7976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어반트라이브X더쿠 🩵] 10초면 끝! 매일 헤어샵 간 듯 찰랑이는 머릿결의 비밀 <하이드레이트 리브 인 폼> 체험 이벤트 364 00:03 10,2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4,9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9,7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1,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3,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2,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4,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4,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0,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42 기사/뉴스 '용산 시대' 열었던 윤 정권‥집무실·관저, 계엄 상징 장소로 전락 1 20:03 44
345541 기사/뉴스 “파면됐으면서 뻔뻔하게”···‘윤석열 관저 퍼레이드’ 본 시민들 비판 쇄도 12 19:59 732
345540 기사/뉴스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늑장 퇴거하며 낸 입장문 13 19:53 754
345539 기사/뉴스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7 19:51 562
345538 기사/뉴스 나오면서 연설하려는 듯 마이크 찾던 윤석열 22 19:46 2,282
345537 기사/뉴스 퇴임하며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큰절하는 홍준표 18 19:41 1,944
345536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서 눈치게임·MBTI 자기소개·밸런스게임 한다 39 19:40 673
34553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얼마 안 남았다"…검찰, 명태균 풀려나자 연이틀 조사 22 19:38 1,336
345534 기사/뉴스 "용산=주술과 불통의 상징" 당선 즉시 출근해야하는데… 7 19:36 1,233
345533 기사/뉴스 세금만 날리고 '빈집' 남았다…윤석열 떠난 자리 '후폭풍' / JTBC 뉴스룸 25 19:34 1,463
345532 기사/뉴스 관저 리모델링에만 '46억원'…3년도 못쓰고 퍼부은 혈세가 / JTBC 뉴스룸 28 19:33 965
345531 기사/뉴스 "다 막고, 얼마나 불편했는데"…아크로비스타 주민들 '술렁' 188 19:29 13,609
345530 기사/뉴스 전직 신분에 '사라진 요새'…윤, 강제수사 피할 길 없다 3 19:27 774
345529 기사/뉴스 [전문] 강지영 아나, JTBC 퇴사 소감…"돌아보니 14년 지나, 설렘+두려움 속 나아가겠다" 7 19:23 2,075
345528 기사/뉴스 윤 껴안고 대학생들 '오열'…그런데 "5060 입장불가" 기획 정황이 22 19:16 2,309
345527 기사/뉴스 [JTBC오대영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그 생활비, 그 밥값…누구 지갑에서? 4 19:16 608
345526 기사/뉴스 최종회까지 봐야 기어코 풀리는 '악연' [정지은의 리뷰+] 3 19:10 737
345525 기사/뉴스 [단독] 尹 변호인단에 ‘형사 전문’ 위현석 변호사 합류…재판 앞두고 전력 강화 5 19:04 804
345524 기사/뉴스 [단독]김문수·나경원, 12일 '햄버거 회동'…노동문제 머리 맞댄다 52 19:02 1,503
345523 기사/뉴스 미국 유학생 300여 명 비자 취소·추방…"이유도 몰라요" 17 18:58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