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선처를"…구본길 등 펜싱국대 탄원
3,046 15
2024.12.02 15:15
3,046 15

HHbipo

22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배임 혐의한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는 최신원 전 SK네트웍스 회장에 대해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구본길, 오상욱 펜싱선수 등이 법원에 제출했다. 대한펜싱협회장을 맡은 최 전 회장을 위해 선수들이 나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에 최 전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등 재판과 관련해 펜싱선수 및 코치 등 10여명이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를 제출한 선수 중엔 '2024 파리 올림픽'에 대표팀으로 출전했던 오상욱(대전광역시청)·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선수 등이 포함됐다.


오 선수 등은 대한펜싱협회장을 맡고 있는 최 전 회장의 2심 선고와 관련해 '펜싱협회 등에 많은 기여를 한 최 전 회장에 대해 선처를 바란다'는 취지로 재판부에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탄원서는 재판 중인 사건과 관련해 재판부에 호소하거나 탄원인의 의견, 사정 또는 사회적 배려를 고려해달라고 요청할 때 등에 쓰인다.


최 전 회장은 2016년 12월 제33대 대한펜싱협회 회장으로 선출돼 2021년 연임한 뒤 현재도 활동 중이다.


최 전 회장은 자신이 운영하던 6개 회사에서 개인 골프장 사업 추진, 가족·친인척 등 허위 급여, 호텔 빌라 거주비, 개인 유상증자 대금 납부, 계열사 자금지원 등 명목으로 2235억원 상당을 횡령·배임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결심공판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2년에 벌금 1000억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준법 경영 정신을 의식하지 않은 채 여러 계열사를 하청처럼 이용했다"며 "1심과 달리 공소장에서 횡령 금액이 축소된 부분을 감안해도 원심처럼 구형해달라"고 밝혔다.


최 전 회장 측 변호인은 당시 재판에서 피해 변제·회복과 함께 펜싱협회장을 비롯한 사회적 기여를 강조했다. 변호인은 "펜싱협회장으로 국내 펜싱 스포츠 붐에 기여했고 대한민국이 세계 펜싱 강국으로 거듭나 성과를 이룬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정의선 양궁협회장과 함께 주목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2072?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312 12.02 15,60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8,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8,5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00,37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3,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24,6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8,0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5,4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6,1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6,07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508 기사/뉴스 “영화 사실이었나” 불법대부업하는 조폭에 뇌물받고 뒤 봐준 경찰 간부 18:58 27
2564507 이슈 허위 민원으로 일하던 가게 폐업시킨 알바생 ‘집행유예’ 18:57 153
2564506 기사/뉴스 "너 때문에 길 막히잖아"···악성민원 시달리다 숨진 공무원, 9개월 만에 순직 인정 4 18:57 175
2564505 이슈 정우 수육먹여주고 볼콕콕하는 민지 2 18:56 228
2564504 이슈 투샷 뜬 마동석 x 이준호.jpg 3 18:56 254
2564503 기사/뉴스 윤 대통령, 공수처 검사 3명 임명 지연 85일째…정권 겨눈 수사 위축 18:56 45
2564502 기사/뉴스 3세 여아 강간·살해한 男…“산 채로 사지 부러뜨리고 버렸다” 印 발칵[핫이슈] 9 18:55 729
2564501 기사/뉴스 [단독] 대학·지자체 코인거래 내년부터 가능해진다 3 18:52 765
2564500 이슈 유연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2 18:51 718
2564499 기사/뉴스 23억 보험 든 남편 "아내 바다에 빠졌다"…유람선 CCTV 찍힌 진실(중국) 1 18:51 422
2564498 이슈 푸바오부르는 전담사육사 목소리 3 18:51 887
2564497 이슈 [출발! 비디오여행] 주사 한 방이면 젊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 | 영화 서브스턴스 18:51 164
2564496 이슈 예비 시아버지가 음치인데 축가 부르겠다고 우겨요 25 18:48 2,074
2564495 이슈 이대휘 (LEE DAEHWI) X 그래쓰 (GRASS) DIGITAL SINGLE 'SATELLITE' 2024.12.10. 6PM (KST) 1 18:47 199
2564494 이슈 "내 딸 왜 괴롭혀?" 초등 교실 난입 학부모, 남학생에 파스 뿌리며 소동 60 18:46 1,488
2564493 기사/뉴스 연세대 논술 효력 법원서 인정…"합격자발표·추가시험 진행"(종합) 3 18:46 460
2564492 이슈 생각보다 훨씬 짭짤하다는 연예인 유튜브 PPL 단가 19 18:44 2,724
2564491 기사/뉴스 "오늘부터 마음 접습니다"…'유퀴즈', 로제·반려견 행크 향한 주접 '눈길' 2 18:43 578
2564490 이슈 승진턱으로 한우 쏘라는 상사.. 12 18:43 1,301
2564489 정보 네페 2원 10 18:42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