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뉴진스 탈출을 빌드업했다"…민희진, 거짓말의 실체
79,924 945
2024.12.02 15:03
79,924 945
QpWfmg

① 결론부터 말했다.


"어도어는 뉴진스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가겠다는 것. (하지만 새는 나뭇가지와 계약으로 묶여 있지 않다.)


뉴진스는 민희진을 따라갈 계획이다. 그들을 지켜줄 의지와 능력이 있는 대표님.

hXIoly


② 민희진에게 아티스트는?


"역겨움을 참고 열심히 하는 것 ㅋㅋㅋ 남 좋은 일 시키는 기분. 철부지 애들 먹여 살리는 데 낭비" (2023.12.30)


민희진의 이중성을 엿볼 수 있는 대화다. 그는 기본적으로 아티스트를 존중하지 않는다.


민희진에 따르면, 뉴진스는 철부지 애들. 그리고 자신의 역할은 역겨움을 참는 것.


"ㅋㅋㅋ. 걔네가 뭘 알겠어요. 거울이나 보고 춤만 생각하는 거 보면 막 현타 옴." (2023.12.30)


"뭔 아티스트야. 내가 아니라고 몇 번 말해. 짜증나 그 말 하지 마 ㅋㅋ 뭔 놈의 아티스트야" (2024.01.08)

VWbnZH


③ 민희진에게 아티스트는, 도구다.


그는 뉴진스를 대(對)하이브 확성기로 사용했다. 자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스피커로 활용했다.


일례로 9월 11일, (뉴진스) 기습 라이브 방송.


"하이브가 지금 일하는 방식은 올바른 방법이 아닌 것 같아요. 대표님을 복귀시켜 주시고..." (혜인)


"저희가 원하는 건 민희진 대표님이 대표로 있으신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 (민지)


기승전복귀. 공교롭게도 민희진이 그날 아침 (하이브에) 요구했던 내용이다.

MbMzjz


④ 민희진의 복귀 전략은 투트랙이었다.


민희진이 (뒤에서) 메일로 대표 자리를 요구했다. 동시에 뉴진스는 (앞에서) 방송으로 하이브를 압박했다.


'디스패치'는 민희진이 뉴진스 멤버 가족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확보했다. '라방' 당일에 이루어진 대화다.


"경영 정상화를 위해 대표이사 복귀에 대한 요청을 분명히 드립니다." (민희진, 2024.09.11)


당시 민희진은 수세에 몰렸었다. 성추행 피해자에 대한 비상식적 대응, '인실ㅈ'의 실체가 드러났던 시기다.


민희진은 악화된 여론을 그날 라방으로 뒤집었다. '철부지 애들'이 자신을 먹여 살릴 길을 터준 셈이다.

fIjWnj


⑤ 뉴진스는 라방을 '스스로의 결정'이라 강조했다.


"대표님께서 시킨 게 아니냐는 그런 엉뚱한 말들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민희진 측도 해당 의혹을 원천 차단했다. (지금은 삭제된) KBS 인터뷰에서 "민희진은 (라방을) 말렸다"고 말했다.


진짜 말렸을까?


'디스패치'가 입수한 텔레그램 메시지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메시지는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 가족이 9월 11일 오후에 나눈 대화다.)


민희진은 방송 시작 시간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 심지어 "(버니즈가) 판 깔아주네요"라며 들떠 있었다. '말린' 사람의 모습으로 볼 수 있을까?


민희진은 아티스트의 입을 이용, 자신의 요구사항을 대신 전달했다.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1467


목록 스크랩 (1)
댓글 9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07 04.21 17,5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8,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5,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8,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1,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4,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4260 이슈 오리가 지나간 흔적🌸 13:33 12
2694259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여조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 출국...측근에 "경선 이후 돌아오겠다" 1 13:32 40
2694258 이슈 ??? '저랑...커피 한잔 하실래요?' 2 13:31 269
2694257 기사/뉴스 지귀연, 尹엔 ‘특혜’ 증인은 ‘방치’.. 시민단체, 재구속 촉구 3 13:30 212
2694256 이슈 농심이 해외에서만 파는 돈코츠 라면.jpg 13:30 540
2694255 유머 알러지 검사를 해 보았다 18 13:29 981
2694254 이슈 현시점 거의 모든 tv예능에서 소환 중인 드라마.jpg 1 13:29 975
2694253 이슈 꽃 이불 덮고 자는 고양이 8 13:27 642
2694252 이슈 윤석열의 93분의 헛소리를 기록하던 법원직원이 정신적 충격을 받고 법원에 트라우마 치료를 요청했다네요. 16 13:27 1,796
2694251 기사/뉴스 '오라클 왕이 돌아왔다' 이정후 MIL전 1타점 쐐기 3루타 작렬→홈 팬들 열광+타율 0.329…샌프란시스코 5-2 역전승, 다저스 1경기 차 추격 13:27 171
2694250 기사/뉴스 대한민국 원내 제 2당 근황 7 13:27 720
2694249 이슈 80-90년대생들은 전부 알 거 같은 대한민국 여솔 레전드 9 13:25 741
2694248 유머 요즘 주식시장 요약 3 13:25 1,272
2694247 기사/뉴스 비 새는 마을회관 지붕 수리하다 추락…7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로 15 13:25 942
2694246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타임 정답 6 13:20 281
2694245 이슈 교황 선거를 "콘클라베"라고 부르는 이유 16 13:20 2,178
2694244 유머 일본 : "미국아, 니들이 원하는 게 뭐냐?"  17 13:18 2,217
2694243 이슈 [애프터스크리닝]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마동석의 연기력, 서현+정지소의 연기 변신으로 꽉 채운 92분★★ 5 13:18 348
2694242 이슈 4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폭싹 속았수다🍊 11.7% (2달 연속 1위🎉) 35 13:17 572
2694241 이슈 본인 포함 형제들이 모두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작가 헤밍웨이 13 13:17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