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염정아가 안방에 복귀한다.
2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염정아는 새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극본 양희순, 연출 유제원)에 캐스팅됐다.
'첫, 사랑을 위하여'는 안 맞아도 너무 안맞는 마흔셋 미혼모 엄마와 스물셋 의대생 딸이 시골에서 인생 2막을 열며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좌충우돌 부대끼다 인생의 평범한 진리를 깨달아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극본은 2017년도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볼빨간 갱년기'로 우수상을 수상한 양희순 작가가 맡았다. 연출은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 '하이바이, 마마', '갯마을 차차차', '일타스캔들', '엄마친구아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만든 유제원 PD가 맡았다.
염정아는 남모를 사연으로 얼떨결에 미혼모가 된 건설 현장소장 지안 역을 맡았다. 늘 오답 같았던 자신의 인생을 딛고 딸만큼은 정답을 살게 하고 싶은 씩씩하고 억척스러운 엄마다.
그는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웃음과 감동 가득한 모녀의 이야기부터 가슴 설레는 중년 로맨스까지 다 잡는 '전천후 활약'을 펼칠 예정.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염정아가 '첫, 사랑을 위하여'에서 어떤 신선한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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