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이 살렸다…휘청이던 큐브엔터, 재계약에 '환호' [종목+]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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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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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전원 재계약 체결
큐브 핵심 IP로 의존도 높아
올해도 음반·음원 호성적 이끌어
(여자)아이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MMA 2024'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레코드'를 받고 무대에 올라 직접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전소연은 "제가 계약이 끝나서 (여자)아이들이 해체한다거나 끝났다는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저 혼자가 아닌 다섯 명 다같이 재계약하기로 했다"면서 "오늘 무대 올라오기 전에 이야기를 하고 왔다. 내년, 내후년, 평생 저희 다섯 명은 함께 할 거다.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중략)
무엇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회사다. 3분기 지역별 매출은 국내 576억, 일본 799억, 중국 61억을 기록했다. 최근 한중 교류 확대 기대감이 커지면서 한한령 해제 수혜 회사로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 출신 멤버 우기 역시 팀 유지에 뜻을 모았다.
(여자)아이들 재계약 체결에 힘입어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일 상승세로 출발해 장 중 한때 9.95% 뛴 1만8010원을 기록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64055?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