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KBO] 그 흔한 ML 경력도 없고, 2년 연속 트리플A 5점대인데…NC라면 뭔가 다르다, 159km 파이어볼러
3,016 8
2024.12.02 14:08
3,016 8
https://naver.me/FZ2mldae


(전략)


2023년 25경기(19선발·81⅓이닝) 3승8패 평균자책점 5.64 탈삼진 78개 WHIP 1.61, 올해 34경기(15선발·107⅓이닝) 6승4패 평균자책점 5.95 탈삼진 99개 WIP 1.60으로 눈에 띄는 성적을 내지 못했다. 요즘 KBO리그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경력이 기본이다. 살짝 발이라도 걸친 수준뿐만 아니라 메이저리그 올스타 야시엘 푸이그(키움)부터 올해 현역 빅리거로 선발 로테이션을 돈 콜 어빈(두산), 123경기를 출장한 제이크 케이브(두산) 같은 거물 선수들도 있다. 

그에 비해 라일리는 커리어가 보잘 것 없다. 시즌 도중 대체 선수도 아니고, 시즌 전에 계약한 선수치곤 무게감이 떨어져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투수 찰리 쉬렉, 에릭 해커, 드류 루친스키, 에릭 페디, 카일 하트, 타자 에릭 테임즈, 재비어 스크럭스, 애런 알테어 등 외국인 성공작이 수없이 많은  NC라서 뭔가 기대감이 들게 한다. 


(중략)


데이터팀 시절부터 외국인 선수 영입을 주도해온 임선남 NC 단장은 “라일리는 시카고 컵스의 유망주 출신으로 마운드 위에서 강한 승부욕과 탈삼진 능력을 갖춘 선수다. 강력한 직구와 커브를 바탕으로 타자를 압도할 수 있는 파워 피처로 마이너리그에서 365이닝 동안 353개의 삼진을 기록할 만큼 탈삼진 능력이 우수한 투수다. 2025시즌 NC 마운드에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라일리도 “NC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과 한국의 문화, 사람들 그 외 다양한 경험을 앞두고 크게 기대하고 있다. 내 목표와 의지는 승리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승부욕이 강하고, 승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팀의 우승은 나의 가장 큰 목표”라며 “경기장 안팎으로 좋은 팀 동료가 되는 것이 목표이다. 창원의 팬분들과 승리의 순간을 함께하고 싶다”고 기대했다. 

NC가 메이저리그 경력이 전무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것은 1군 진입 첫 해였던 2013년 찰리 이후 12년 만이다. 찰리도 처음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안정된 제구력과 다양한 구종으로 한국에 안착했다. 2013년 첫 해 29경기(189이닝) 11승7패 평균자책점 2.48 탈삼진 116개로 활약했고, 그해 평균자책점 1위로 NC 최초의 타이틀 홀더가 됐다. 


(후략)



9개 구단 팬 일동 :

"NC면 다르다!!! NC면 뭔가 다를꺼다!!! 엔팍 외국인 스카우트팀 쓰레기통을 뒤지자!!!"


1개 구단 팬 일동 :

"....쓰읍.... 슬슬 한 번 미끄러질 때가 되었는데.... 잘 데려왔겠지...?"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79,1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04,08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5,4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71,7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4,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9,0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1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3,5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48858 팁/유용/추천 매년 3월에 찍은 고양이 사진으로 달력 만드는 집사 1 13:09 101
2648857 이슈 미키17에서 독재자 연기하면서 좀 과한데? 라고 생각했으나 지금보니 너무 담백해서 다큐같다는 마크 러팔로 2 13:08 210
2648856 기사/뉴스 영국 연구소 "한국, 결함 있는 민주주의"…10계단 하락 3 13:08 157
2648855 정보 하츠투하츠 카르멘&주은 쇼츠(Sped up) 13:07 86
2648854 이슈 경상도인들 사이에서도 친숙하다 vs 첨듣는다 나뉘는 사투리 38 13:03 947
2648853 이슈 트럼프가 러시아에 놀아나는 거라 생각한 트위터 4 13:03 793
2648852 기사/뉴스 트럼프 대통령, 영구 제명된 'MLB 레전드' 피트 로즈 "사면하겠다" 7 13:01 535
2648851 이슈 VSPO! 첫 오리지널 유닛곡 & 애니메이션 MV 발표 13:00 113
2648850 정보 사회초년생들의 부동의 자동차 pick "아셀캐“ 33 12:59 1,493
2648849 이슈 홍장원·곽종근 통해 국회서 생생하게 증언된 '그날밤' 12:59 298
2648848 이슈 보물섬 여주 여은남.gif 5 12:58 859
2648847 이슈 좋아하는 단어가 나오면 귀로 저요 저요 하는 강아지 3 12:58 619
2648846 이슈 @:집에 X칠을해둬서 씻기고 냅뒀더니 내 의자 뺏음 3 12:57 1,267
2648845 이슈 핫게 간 거제 교제 살인 가해자가 피해자 구타하며 "너 죽어도 내 잘못 아니래"함 18 12:55 1,631
2648844 기사/뉴스 [작은영웅] “영도 잘 가래이~~”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고 싶었던 20년 지기 친구들 (영상) 6 12:55 581
2648843 이슈 보고 진심으로 경악했던 꽃분이 영상...jpg 28 12:54 4,448
2648842 이슈 성큼 다가온 봄…야생화 '복수초' 개화 ' 꽃말은 영원한 행복' [포토] 3 12:53 473
2648841 이슈 삼겹살 먹으러 식당갔는데 딱 3개만 추가로 고를 수 있다면? 113 12:51 1,645
2648840 이슈 3월 17일만 기다리게 되는 이번 엔믹스 앨범 작곡진들 이전 참여곡들 9 12:50 511
2648839 이슈 [WWE] 존 시나 22년만에 악역 전환 26 12:4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