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자들 간 케미도 돋보인 시즌이었다. 제작진은 특히 '경력자' 덱스와 신입 '육성재'의 케미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고 감탄했다.
문상돈 PD는 "덱스와 육성재, 두 사람이 원샷에 들어올 때가 제일 마음에 들더라"며 "시키지 않아도 서로 나이를 물어보고 '친구하자'고 친해지는 것도 알아서 둘이 케미가 나오는 거다. 둘이 붙어서 미션을 할 때도 재밌는 관계가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육성재는 유들유들한 스타일, 덱스는 강한 스타일이다. 그런데 덱스는 성재 말도 잘 듣는다. 둘이 합이 잘 맞다. 쉬는 시간에도 만화나 애니, 게임 얘기를 하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생존력도 뛰어났단다. "수영장 탈출 장면에서 두 사람이 안 죽으려고 물에서 안 나오더라. 촬영 감독님이 두 사람을 놓칠 정도로 생존력이 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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