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GD 모자·이효리 드레스…K팝 스타의 단골 브랜드,'이곳'서 탄생
5,356 2
2024.12.02 11:45
5,356 2
OoiFvq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어워즈 재팬'에서 가수 지드래곤이 오브오티디의 브랜드 윙카바이카우기가 제작한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랐다.


uzTSUE
가수 이효리, 블랙핑크 제니가 르수기아뜰리에 의상을 입었다. /사진제공=오브오티디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어워즈 재팬'(이하 MAMA)에서 7년 만의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날 지드래곤의 신곡 'POWER'와 함께 주목을 끈 것은 그의 무대 의상이다. 지드래곤은 핑크색 슈트와 왕관 스타일의 모자를 쓰고 공연을 펼쳤다. 지드래곤이 쓴 핑크색 모자는 패션 스타트업 오브오티디가 전개하는 브랜드 '윙카바이카우기'(디자이너 카우기)가 제작했다.

오브오티디는 조성아 화장품으로 유명한 초초스팩토리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대표를 지낸 이지미 대표와 글로벌 공연기획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를 공동 창업해 컴투스에 매각한 신우섭 최고전략책임자(CSO)가 함께 설립한 회사다. 


이지미 오브오티디 대표는 "다양성이 사라진 패션 시장에서 세계관이 있고 개성이 넘치는 브랜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오브오티디는 특색있는 디자이너가 자신만의 컬렉션과 브랜드를 런칭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자금이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일종의 패션기획사"라고 설명했다.


오브오티디가 런칭한 브랜드는 '르수기아뜰리에'(디자이너 김진숙), '윙카바이카우기', '레이크튠'(디자이너 레이권), '시낙'(디자이너 한승재) 등이 있다. 연에기획사들이 길거리나 보컬아카데미에서 연예인을 캐스팅하듯이, 오브오티디는 전세계 패션스쿨이나 SNS(소셜미디어)에서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오브오티디의 1호 브랜드인 르수기아뜰리에는 가수 이효리가 2021 MAMA에서 입은 드레스를 제작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랭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 K팝 스타들도 화보 촬영용이나 일상복으로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르수기아뜰리에는 오브오티디를 통해 인지도를 쌓으면서 매출이 10배 가량 늘어났다. 일본, 대만 마카오 등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지미 대표는 "그동안 패션산업은 대량생산과 유통망 입점 등에 사전 투자하고 브랜딩을 통한 패션 전략을 고민하느라 다양성을 잃고 개성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성장하기 어려웠다"며 "오브오티디는 프리오더 시스템, 반응형 생산 시스템 등 지속 가능한 브랜드 생태계를 구현해 K패션을 미래 패션 생태계의 주류로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12094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21 00:04 9,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4,9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9,7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2,5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3,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2,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4,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4,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0,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44 기사/뉴스 법원 "尹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포토라인 피하나? 7 20:06 61
345543 기사/뉴스 尹, 청년 지지자 도열 요청?…“주민등록증 준비, 50~70대는 안돼” 2 20:05 188
345542 기사/뉴스 '용산 시대' 열었던 윤 정권‥집무실·관저, 계엄 상징 장소로 전락 1 20:03 86
345541 기사/뉴스 “파면됐으면서 뻔뻔하게”···‘윤석열 관저 퍼레이드’ 본 시민들 비판 쇄도 21 19:59 1,027
345540 기사/뉴스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늑장 퇴거하며 낸 입장문 13 19:53 832
345539 기사/뉴스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7 19:51 610
345538 기사/뉴스 나오면서 연설하려는 듯 마이크 찾던 윤석열 22 19:46 2,499
345537 기사/뉴스 퇴임하며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큰절하는 홍준표 18 19:41 2,041
345536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서 눈치게임·MBTI 자기소개·밸런스게임 한다 39 19:40 700
34553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얼마 안 남았다"…검찰, 명태균 풀려나자 연이틀 조사 22 19:38 1,458
345534 기사/뉴스 "용산=주술과 불통의 상징" 당선 즉시 출근해야하는데… 7 19:36 1,274
345533 기사/뉴스 세금만 날리고 '빈집' 남았다…윤석열 떠난 자리 '후폭풍' / JTBC 뉴스룸 25 19:34 1,513
345532 기사/뉴스 관저 리모델링에만 '46억원'…3년도 못쓰고 퍼부은 혈세가 / JTBC 뉴스룸 28 19:33 997
345531 기사/뉴스 "다 막고, 얼마나 불편했는데"…아크로비스타 주민들 '술렁' 202 19:29 14,565
345530 기사/뉴스 전직 신분에 '사라진 요새'…윤, 강제수사 피할 길 없다 3 19:27 805
345529 기사/뉴스 [전문] 강지영 아나, JTBC 퇴사 소감…"돌아보니 14년 지나, 설렘+두려움 속 나아가겠다" 7 19:23 2,134
345528 기사/뉴스 윤 껴안고 대학생들 '오열'…그런데 "5060 입장불가" 기획 정황이 22 19:16 2,345
345527 기사/뉴스 [JTBC오대영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그 생활비, 그 밥값…누구 지갑에서? 4 19:16 622
345526 기사/뉴스 최종회까지 봐야 기어코 풀리는 '악연' [정지은의 리뷰+] 3 19:10 756
345525 기사/뉴스 [단독] 尹 변호인단에 ‘형사 전문’ 위현석 변호사 합류…재판 앞두고 전력 강화 5 19:04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