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효주 기자] 송강호가 '스테이지 파이터'의 광팬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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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터뷰에서 송강호는 Mnet '스테이지 파이터'의 팬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근 열렸던 '1승' VIP 시사회에 최호종, 강경호, 김규년을 초대한 것도 송강호 본인이라고.
"'스테이지 파이터' 최호종 씨를 비롯해서 여러 분들을 VIP 시사회에 초대해 모셨다"고 말한 송강호는 "매일 재방송을 챙겨 본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이어 "최호종 씨를 보러 대기실에 갔었는데, '춤 따라 하다가 허리 나갈 뻔했다'고 흉내를 냈더니 좋아하시더라. 가소롭단 듯 웃으셨다"고 말하며 폭소한 송강호는 "'스테이지 파이터'를 보면서 인간의 몸짓이라는 게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구나 싶었다. 너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최호종 씨가 '기생충' 팀이라서 더 애착이 갔다"고 말한 송강호는 "최근 방송을 보니 수석 무용수에 등극하셨더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꿈을 이루려 차근차근 올라가는 게 '1승'과 비슷해 공감하실 것 같아 초청했다"고 귀띔했다.
12월 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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