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황혜진 기자] 샤이니 민호가 데뷔 16년 만의 첫 솔로 콘서트로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내며 앞으로 펼쳐갈 음악 세계를 향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024 MINHO CONCERT [MEAN : of my first]’(2024 민호 콘서트 [민 : 오브 마이 퍼스트])는 11월 30일~12월 1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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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팬들과 또 하나의 ‘처음’을 완성한 민호는 “샤월(공식 팬덤명 별칭) 덕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고,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올해 초 팬콘에서 샤월이 나를 응원해주는 눈빛을 보면서 혼자 보여드릴 수 있는 무대를 더 꾸며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팬콘이 끝난 날부터 열심히 준비했고, 샤월이 민트색 물결로 보내주는 응원과 함성을 생각하며 오늘까지 왔다. 후회없이 달려왔고 여러분도 아쉬운 마음 없이 즐기셨길 바란다”라는 벅찬 소감으로 팬들에게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더불어 “샤이니의 마지막 솔로 주자로서 부담감도 있었지만 이미 솔로 활동을 잘하고 있는 다른 멤버들을 잘 따라간 것 같다. 서로 말하지 않아도 늘 힘을 주고받고 있다는 걸 안다. 앞으로도 오래오래 함께하자”라는 진심 어린 말로 멤버들에게도 깊은 애정을 전하며 첫 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민호는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SMile Music Festival’(스마일 뮤직 페스티벌)의 참가자들과 아름다운재단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이번 공연에 초청, 따뜻한 연말과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며 첫 콘서트에 훈훈함까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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