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코인 중 하나인 ‘리플(XRP)’이 지난 2017년 1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개당 3000원을 돌파했다.
2017년 당시 가상화폐 광풍으로 김치프리미엄이 30%씩 붙으며 도달했던 고점에 7년만에 근접한 셈이다.
가격상승의 가장 큰 배경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미국 코인’들이 크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리플(XRP) 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크립토 차르(Crypto Czar)’ 후보로 거론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리플은 국내 최대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9% 가량 상승한 3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플은 지난달 279% 상승한데 이어 이번달 들어서도 20% 이상 상승하고있다.
지난 2017년 1월 13일 2880일만에 3000원선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10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리플은 이날 상승으로 시가총액 1370억 달러(약 192조 원)를 돌파, 솔라나(약 188조 원)를 밀어내고 4위에 올라섰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06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