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미지 장사’ 끝난 정우성, 빼어난 연기력도 아닌데 소비될까 (종합)[홍세영의 어쩌다]
13,640 39
2024.12.02 11:08
13,640 39

배우 정우성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다. 주로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앞서 정우성은 모델이자 인플루언서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고 밝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달 24일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정우성 사생활 관련 의혹이 쏟아졌다. 정우성과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나눈 이들은 대화 내용을 캡처해 공개하기도 했다. 내연녀 소문까지 돌았다. 이에 대해 아티스트컴퍼니는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 드리기 어렵다. 죄송하다”고 말을 아꼈다. 내연녀 소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입장을 피했다.


이런 상황에서 정우성은 29일 개최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모습을 보였다. 레드카펫 행사에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황정민과 ‘최다관객상’ 부문 시상자로 등장했다. 영화 ‘서울의 봄’이 ‘최다관객상’을 수상하자, 정우성은 사생활에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우성은 “우선 ‘서울의 봄’을 관람해준 관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오늘 ‘서울의 봄’과 함께 했던 모든 관계자에게 내 사적인 일이 영화의 오점으로 남지 않길 원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불참설까지 있었지만 시상식에 참석한 이유를 밝혔다.

정우성은 “내게 사랑과 기대를 보낸 모든 분에게 염려와 실망을 안긴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런 정우성 모습에 영화인은 환호하고 박수쳤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와 대중 의견은 분분했다.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정우성에게 응원과 격려 의견을 보내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왜 굳이 시상식에서 그걸 이야기하느냐’는 의견도 많다. 사전에 충분히 입장을 낼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굳이 시상식 때 처음 입을 열고 입장을 냈다는 점에서 비판이 쏟아진다.


시쳇말로 연예인은 ‘이미지 장사’다. ‘본업만 잘하면 된다’는 말도 맞지만, 대중에게 소비되는 연예인 이미지는 하나의 콘텐츠다. 이미지가 망가지면 콘텐츠로서 가치가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소비재로서 가치 없는 콘텐츠는 시장에서 사장된다. 즉, 연예인 이미지 추락은 대중문화 소비재로서 외면 받을 수 있다. 그렇기에 연예인에게 사생활은 그 어느 직군보다 중요하다. 물론 한 인간으로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하지만, 연예인이라면 다르다. 존중받을 만한 사생활이 아니라면 대중에게 비판받을 수 있다. 이게 바로 ‘이미지 장사’다.

정우성은 “모든 질책은 내가 받고 안고 가겠다”라고 했다. 빼어난 연기력이 아닌 잘생기고 젠틀한 이미지로 현재의 자리까지 오른 정우성은 이제 본업인 배우로서 연기로 대중 앞에 서야 한다. 이를 소비할지는 대중 선택에 달렸다. 과연 대중은 정우성을 어떻게 소비할까. 그리고 오직 배우로서만 대중에 설 정우성은 어떤 행보를 보여줄까. 앞으로가 주목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82/0001166398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362 05.18 55,4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2,1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75,0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80,7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3,82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4,5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6,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4,3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6372 이슈 일하는거 스트리밍하는 로봇 근황 1 06:27 451
3076371 이슈 젊은 남자들은 좆같이 말하는 걸 금기를 깨트리는 거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음 8 06:19 964
3076370 이슈 중국 살이 간증후기보면 부천 비제이마냥 막 살다 온 사람들이 많은 게 존니웃김 6 05:13 2,703
3076369 이슈 8년 전 오늘 발매된_ "I'm Your Girl ?" 4 04:55 638
3076368 이슈 아 ㅅㅂ 서인영 엘에이에서 오직 애교만으로 200달러에서 130달러까지 깎아버리는 거 너무웃기네 진심ㅋㅋㅋㅋㅋㅋㅌㅋㅌㅋ 미친 재능 4 04:48 2,864
3076367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편 2 04:44 247
3076366 이슈 스페인사람의 두번째 자만추 🐶 1 04:38 1,072
3076365 이슈 이곳은 여자들이 지배하는 평행 세계입니다. 모든 걸 다 가졌던 남자, 여자들의 세계에서는 어떻게 될까요? <레이디스 퍼스트: 거꾸로 가는 남자> 29 04:17 2,481
3076364 이슈 7년전 어제 첫방송 한, MBC 드라마 "봄밤" 4 04:14 713
3076363 유머 이선민 대리기사썰 04:12 951
3076362 이슈 사이비 본거지에 잠입하여 컨텐츠 찍어서 구독자들이 다들 걱정한다는 유튜버 6 04:06 2,940
3076361 유머 아기 완두콩 2 03:58 726
3076360 이슈 사실상 일베위키 다 된 나무위키 실검 1위 근황 34 03:43 4,747
3076359 이슈 7년전 어제 첫방송 한, KBS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 3 03:21 754
3076358 유머 어딜봐도 주작질하는 미국 폭스뉴스 22 03:19 4,360
3076357 이슈 500ml 생수 20개짜리 번들 5팩을 한번에 배달하는 방법.jpg 17 03:01 3,670
3076356 정치 좀 심각해보이는 평택을 토론회 조국 11 02:59 2,002
3076355 이슈 ESFP인데 사람들한테는 INTP라고 말함 ㅋ.ㅋ 20 02:56 3,120
3076354 유머 보통의 끼가 아닌 취사병 감독님 4 02:49 1,581
3076353 이슈 10,000원이지만 또 먹고 싶은 도쿄 치즈 계란말이 14 02:46 2,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