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대 동문회도 ‘퇴진’ 시국선언…“김건희에 박사 수여 부끄러워”
3,074 6
2024.12.02 10:33
3,074 6
국민대 민주동문회 일동은 “결자해지의 때가 왔다”며 ‘시국선언문’을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이들은 “선거를 통해 부여된 권력을 주가조작, 뇌물수수, 공천개입 등으로 개인의 영달을 위해 남용하고, 거부권으로 노동자와 민중들의 정당한 요구를 억압하고 그들의 투쟁을 간첩 행위로 몰아갔다”며 “한반도 전쟁위기를 조장해 국민들의 삶을 도탄에 빠트린 현 정권, 그 핵심에 윤석열과 김건희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능력과 비상식으로 점철된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우리 국민대학교 동문들은 윤석열 정권에 더 이상 통치의 자격이 없음을, 하루라도 빠른 퇴진이 곧 민생이고 평화요 안전임을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김건희를 소위 ‘여사’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 그 자리를 이용해 온갖 전횡을 저지를 수 있도록 한 것은 김건희의 박사논문이었다. 소위 김건희 ‘동문’의 박사학위논문을 심사하여 학위를 부여한 학교는 국민대학교였다”며 “우리 국민대학교 동문들은 큰 책임과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앞서 김 여사의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박사학위 논문인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 콘텐츠 개발 연구: ‘애니타’ 개발과 시장적용을 중심으로’는 언론보도와 인터넷 블로그, 김 여사가 재직했던 ㅇ사의 사업계획서를 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영문 제목에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적어 논란을 빚기도 했다.

국민대 민주동문회는 “윤석열이 무능과 독선의 길을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고 한다면 우리 국민대학교 동문들은 윤석열을 거꾸러뜨릴 큰 바위가 되어 기필코 윤석열 정권을 타도하고 새로운 민주 국가 건설의 선봉에 서야 하는 책임이 있다”며 “우리의 부끄러움이 큰 만큼 우리의 싸움도 치열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18910?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20,7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2,6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7,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4,2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1,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7,2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494 이슈 스테이씨 BEBE 챌린지 with 키스오브라이프 벨 22:38 47
2664493 유머 시작 3초만에 필 안오면 노래 넘기는 어떤 사람의 플레이리스트 14 22:37 597
2664492 이슈 팬들 사이에서 반응좋은 키키 필카감성.jpg 1 22:37 347
2664491 이슈 인피니트 앵콜콘 기념 투샷 모음 3 22:35 225
2664490 이슈 춤만 추면 작두탄 것 같다고 '작두즈'라고 불리는 남돌 조합 22:35 392
2664489 이슈 미야오 수인 인스타그램 업로드 22:34 158
2664488 유머 엄마가 치매에 걸리셨는데 16 22:33 2,765
2664487 유머 가족중에 이 병에 걸리신 분 있나요? 4 22:33 1,663
2664486 이슈 사람들 지쳐서 줄어들 줄 알았는데 그냥 지친 사람들이 많이 옴 12 22:32 1,529
2664485 기사/뉴스 "비상계엄 100일도 더 됐는데 아직도 尹이 대통령, 말이 되나?" 7 22:31 504
2664484 유머 😀다음 중 레전드 시트콤 원픽은?😀 27 22:30 338
2664483 이슈 커뮤에서 벌써부터 빡세다고 말나오는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상 예상 후보..gif 60 22:29 3,180
2664482 이슈 한국산 꽃무늬 냉장고 근황 25 22:29 3,236
2664481 기사/뉴스 NASA, 여성·유색인종 달착륙 계획 철회 4 22:27 1,040
2664480 이슈 그냥 인사 하나로 2000년대 초중반 인기 초대박 터졌던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jpg 7 22:26 3,201
2664479 유머 카톡 프사 바꿨더니 같은반 모르는 남자애한테 카톡옴 19 22:26 3,667
2664478 유머 [SM회식현장] 윤아: 진짜 안취했어?너 취했어-_-/ 키 : 아 나 그렇게하면 진짜 나 기분나뻐ㅡㅡ/ 윤아 : 얘 이러면 취한거야=_= 2차갈수있겠어??? 6 22:26 1,553
2664477 기사/뉴스 시흥 서울외곽순환도로서 타조 출몰…2시간만에 포획 11 22:24 1,973
2664476 이슈 홍명보감독 "아무래도 우리가 3~4개월만에 모여서 경기력이 좋지않았다" 25 22:20 1,166
2664475 이슈 AI를 주제로 유발 하라리와 대담하는 이재명 대표 7 22:20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