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하철 자리 양보 요청에 “목 따서 죽여버리겠다”…20대 남성 집행유예
3,245 24
2024.12.02 10:05
3,245 24

지하철 자리를 양보해달라는 말에 격분해 승객을 폭행하고 "목을 따서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살해 협박을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0단독 성준규 판사는 지난달 21일 상해, 협박, 모욕 혐의를 받는 한모(25)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한 씨는 지난 6월17일 오후 2시쯤 서울 지하철 3호선 열차 내에서 승객 A씨가 "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양보해 달라"고 하자 곧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A씨의 가슴 부위를 수차례 밀치고 멱살을 잡고 흔들었다. 다수 승객 앞에서 욕설을 쏟아내기도 했다. 역무원의 제지로 열차에서 내리면서 B씨의 팔을 잡고 스크린도어에 수차례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제지에 나서자 한 씨는 상의를 벗고 문신을 드러내며 "목을 따서 죽여 버리겠다" "지하철역 피바다 만들어보자"라며 A씨를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이로 인해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성 판사는 "물리력을 행사한 시간과 형태, A씨를 모욕하거나 위협한 발언 등에 비춰 죄질이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naver.me/xOxulg7d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33 11.27 78,0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8,0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8,059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3,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21,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8,0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5,4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3,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5,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9069 기사/뉴스 ‘푸바오 몸 덜덜 떨어’ 목격담 속출…중국 판다기지 “종합검사 예정” 9 17:24 565
319068 기사/뉴스 "허이재 연예계 복귀 NO, '해바라기' 김래원·김해숙 18년 의리에 움직였다" 3 17:22 891
319067 기사/뉴스 [영상] 일본에서 귀국한 뉴진스(NewJeans) 공항 포착... 민희진 만나러 가나? 17 17:19 789
319066 기사/뉴스 덱스, 유튜브 장기 휴식→사생팬 스토킹 경고 "법적 조치 취할 것" [전문] 21 17:13 2,295
319065 기사/뉴스 2자녀 이상 가구는 막내 18세 때까지 공항 주차요금 50% 17 17:06 1,040
319064 기사/뉴스 [단독] '대장, 드디어 컴백' 박효신, 5년 만에 새 앨범 발매 초읽기 21 17:03 817
319063 기사/뉴스 명색이 '골프여제'인데…'틈만나면' 박세리, 알까기 하나에 불꽃 튀는 승부욕 1 16:58 384
319062 기사/뉴스 [단독] 두나무, 이익잉여금 3000억 더 쌓는다 1 16:57 1,237
319061 기사/뉴스 [단독] “K뷰티 오너도 빚 못갚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청담 고급아파트’ 경매행[부동산360] 7 16:56 1,974
319060 기사/뉴스 여론조사 고지 누락 MBC '뉴스하이킥' 중징계, KBS는 행정지도 7 16:54 498
319059 기사/뉴스 탄핵 심판 출석 이진숙 "이대로면 연말 MBC 재허가 의결할 수 없어" 8 16:53 572
319058 기사/뉴스 헌집 줄게, 새집 다오?… 현실은 수억대 ‘분담금 폭탄’ 6 16:44 1,187
319057 기사/뉴스 [S노트]'트렁크' 서현진.공유 하드 캐리에도..하나부터 열 까지 '미스터리'한 드라마 14 16:38 661
319056 기사/뉴스 한동훈, 송강호 주연 영화 ‘1승’ 화면해설 녹음 참여 489 16:37 20,880
319055 기사/뉴스 ‘출장 안 간다’던 오세훈 4시간 만에 번복…“판단 달라진 것뿐” 5 16:30 1,295
319054 기사/뉴스 "월세 내면 쓸 돈 없어"…1인 가구 70% '연 3000만원' 못 번다 18 16:28 1,764
319053 기사/뉴스 전현무, 논문 표절+역사 왜곡 자숙 설민석 응원 “이제 날개만 다세요 형님” 47 16:27 3,296
319052 기사/뉴스 수원 오피스텔서 전동킥보드 화재…주민 30여명 한때 대피 9 16:22 1,660
319051 기사/뉴스 [단독]'군 면제 논란' 박서진, 홍보대사 해촉 위기?..공주시 "내부 논의 중" 142 16:08 10,376
319050 기사/뉴스 ‘오징어 게임2’ 탑 vs ‘조명가게’ 배성우…논란의 두 배우, 작품에 영향 끼칠까 [D:이슈] 22 16:06 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