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형, 얘 담가버릴까?”···별풍선 혜택 줄자 BJ에 강도짓한 30대男들, 결국
4,165 8
2024.12.02 09:51
4,165 8

 

A씨와 B씨는 2022년부터 개인 방송을 해온 아프리카TV BJ인 C씨의 시청자였다. 이들은 C씨와 식사 데이트, 카카오톡 대화, 1대 1 방송 등 혜택을 받기 위해 별풍선 형태의 후원금을 지급해 왔다.

A씨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급 액수가 전체 2위까지 올라갔지만 혜택이 줄어든 데다 C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기피하는 데 불만을 가졌다. B씨는 C씨와 교제하다 헤어지기도 했다.

이들은 서로 C씨를 비난하는 연락을 주고받으며 ‘후원금을 돌려받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의 연락은 곧 강도질 모의로 이어졌다.

이후 지난 8월 두 사람은 흉기가 든 가방을 들고 C씨의 주거지를 찾았다. 창문을 통해 침입한 A씨는 자고 있던 C씨의 입을 틀어막고 목을 누르는 등 제압했다.

곧이어 집으로 들어온 B씨는 C씨에게 자신들이 지급한 후원금을 반환하라고 요구했으나 C씨는 “돈을 다 써 현재 가진 돈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A씨는 “형, 얘 담가버릴까?”라고 말하며 주머니에 손을 넣어 흉기를 만지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면서 “너는 잃을 게 없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지? 남은 돈이라도 내놔라”라고 협박했다. 결국 C씨는 계좌에서 총 1000만 원을 A씨에게 이체했다.

피고인들은 재판 과정에서 폭행·협박의 정도가 ‘피해자 반항을 억압할 정도’에 이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C씨가 스스로 피고인들의 요구에 따라 송금했으므로 강도죄가 아니라 주거침입·공갈죄가 적용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법원은 이 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범행 동기가 매우 불량하고 방법·수단 등에 있어 죄질이 상당히 좋지 않다”며 “행위의 위험성에 비춰 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다.

또 “C씨는 엄청난 충격·공포에 휩싸였을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도 정신적 고통으로 일상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그럼에도 피해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C씨는 피고인들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했다.

다만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준비·휴대한 범행 흉기를 직접 사용한 점이 없는 점,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https://v.daum.net/v/20241201172628271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648 04.02 43,0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62,7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89,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44,7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19,2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8,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26,79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37,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9,8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63,1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76992 이슈 나는 세븐틴 도겸이다 vs 승관이다 vs 정한이다 17:22 77
2676991 이슈 [KBO] 역전승을 거두며 4연패에서 탈출하는 한화 이글스!! 9 17:20 391
2676990 이슈 1박 2일 팬캠프 진행하는 이달의소녀/루셈블 여진 17:19 195
2676989 유머 레즈들이 뽑은 여친으로 최악의 MBTI & 최고의 MBTI TOP3.jpg (재미로 보십시오) 8 17:18 813
2676988 이슈 현재 논란중인 백종원 더본코리아의 여성 지원자 술자리 면접 녹취.ytb 14 17:17 2,017
2676987 이슈 오겜2) 성기훈은 MBTI 어떻게 될까요? 11 17:16 452
2676986 이슈 가운데만 앉으면 세상 바빠지는 플레이브 분홍머리 밤비 6 17:14 618
2676985 이슈 트레비스 스캇 첫 단독 내한 콘서트 2025.10.25 고양 종합 운동장 5 17:13 462
2676984 이슈 지하철 광고로 알수 있는 경제 상황 22 17:12 2,625
2676983 이슈 [KBO] 문학(KT-SSG) 우천취소 3 17:12 684
2676982 이슈 웃으면서 산책하는 푸바오🐼💛😃 16 17:12 1,059
2676981 유머 오늘자 유채사랑단 루이바오🐼🌼 5 17:12 694
2676980 기사/뉴스 승은, 전남친 만행 폭로 “활동 중인 연하 아이돌…날 세컨드로 둬” 17:11 2,310
2676979 이슈 묘하게 설득당하는 김재중 대머리 PT스킬.jpg 3 17:10 759
2676978 이슈 [TXT] TOMORROW X TOGETHER(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의 키나가와 공연에 목표로 메자마시 테레비 독점 밀착! 17:10 117
2676977 이슈 오늘자 음중 키키 BTG 엔딩 요정.twt 2 17:09 211
2676976 이슈 [KBO] 9회초 한화 문현빈 역전 쓰리런 ㄷㄷㄷ.gif 34 17:08 1,654
2676975 이슈 [KBO] 9회 초 2아웃에 터진 한화 문현빈 역전 쓰리런 (연타석홈런) 9 17:08 850
2676974 이슈 원래 외향적인 찐따가 더 통탄스러움...twt 21 17:07 3,152
2676973 기사/뉴스 尹 폐기된 법안 핑계로 국정운영 어렵다고 계엄 선포했다 1 17:06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