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옷, 신발 안 사요" 발길 뚝…의류 소비 비중 '최저' 찍었다
3,125 22
2024.12.02 09:50
3,125 22

https://youtu.be/V91hOnZjfxc

 

[앵커]

경제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점점 닫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고 있는데,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옷과 신발 비중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연남동의 옷가게입니다.

 

지난해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인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주말에는 보통 150명 정도 들어왔다면 요즘에는 한 70~80명 정도 들어올 정도로 많이 줄었고, 매출도 많이 떨어지고…]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다른 방향으로 손님들이 구매를 하실 수 있게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조금 많이 하려고…]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의류·신발 비중이 3.9%로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도 6%였는데, 점점 줄더니 3%대까지 내려온 겁니다.

 

[노성광/경기 군포시 군포2동 : 옷에 쓰는 지출을 70% 정도 줄인 것 같아요. 예전에 브랜드 소비를 하다가 이제는 요새 친구들도 같이 구제나 빈티지 이런 쪽으로…]

 

특히 소득 하위 20%의 감소율이 13%에 달했습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최민정/인천 검단동 : 예전에는 사실 눈에 띄면 무조건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사기도 했는데 좀 많이 높아진 옷 가격에 이 정도를 주고 사야 하나…]

 

이런 여파로 도소매 자영업자가 많은 40대 가구의 3분기 사업 소득은 1년 전보다 13%나 줄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043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91 11.29 71,924
공지 【공지】 서버 접속 장애 관련 00:03 17,79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87,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80,8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120,05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96,3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30,73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97,0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9,7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41,6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21,43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3947 이슈 유시민이 말하는 "시위 나가는 사람들의 심리" 10:17 480
2563946 이슈 ‘尹 계엄령 선포’에 외신들 “전두환 이후 처음···독재자 연상시켜” 10:17 154
2563945 이슈 계엄 6회차 짬바.jpg 4 10:17 806
2563944 기사/뉴스 오늘 대통령 모든 일정 취소 13 10:16 654
2563943 이슈 ‘보수의 심장’ TK서도 “윤석열 이해 못해” 36 10:15 1,686
2563942 기사/뉴스 "놀랍고 충격적…" 美한인들, 고국에 '계엄령 상황' 긴급 연락 1 10:13 916
2563941 유머 20일만에 무려 40% 이상 올랐다는 국장 주식 ㄷㄷㄷㄷㄷㄷ 17 10:13 4,812
2563940 이슈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 페이스북 172 10:12 13,610
2563939 이슈 국회 본회의장 문 상태 .jpg 58 10:11 7,575
2563938 이슈 독일매체 슈피겔 “한국의 국가 위기…국회가 대통령과의 대결서 승리” "윤 대통령이 시민들에 대해 감정이 얼마나 작은지를 보여준다" 9 10:11 2,169
2563937 유머 루이바오 이틀 연속 외근 거부, 후이는 흙곰 🐼💜🩷 24 10:10 1,573
2563936 기사/뉴스 ‘진짜 사나이’ 출연했던 대령, 11년 후 계엄사령관 됐다 21 10:09 3,625
2563935 기사/뉴스 그래쓰, AB6IX 이대휘와 오랜 약속 지켰다‥연말 컬래버 성사 5 10:08 783
2563934 기사/뉴스 미국국제정치전문가 : 한국 민주주의는 회복력이 있다 184 10:06 13,952
2563933 유머 올해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치열하게 경쟁 중인 방송문화계 대표 키워드들 17 10:05 4,839
2563932 이슈 [단독]계엄령 경고했던 김민석 “尹, 오더만 내리면 계엄 완성이라 생각했을 것” 57 10:04 9,029
2563931 이슈 문 안 열어줘서 국회 못 들어가고 표결 참여 못함 웅앵하는 사람들이 부끄러워해야하는 이유 81 10:04 8,531
2563930 정보 Kb pay 퀴즈정답 20 10:00 1,207
2563929 기사/뉴스 [단독] 비상계엄에 유재석X유연석도 날벼락..방송중단 ‘틈만 나면’ 다음주 재편성 15 10:00 2,873
2563928 기사/뉴스 '5·18 진원지' 전남대 단과대 회장이 '尹 계엄령' 옹호 발언 논란 468 10:00 19,8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