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옷, 신발 안 사요" 발길 뚝…의류 소비 비중 '최저' 찍었다
5,149 22
2024.12.02 09:50
5,149 22

https://youtu.be/V91hOnZjfxc

 

[앵커]

경제 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점점 닫고 있습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고 있는데,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옷과 신발 비중이 역대 가장 낮았습니다.

 

정아람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연남동의 옷가게입니다.

 

지난해만 해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인데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주말에는 보통 150명 정도 들어왔다면 요즘에는 한 70~80명 정도 들어올 정도로 많이 줄었고, 매출도 많이 떨어지고…]

 

다른 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걱정이 많습니다.

 

[김민지/옷 가게 매니저 : 다른 방향으로 손님들이 구매를 하실 수 있게 많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조금 많이 하려고…]

 

지난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에서 의류·신발 비중이 3.9%로 역대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도 6%였는데, 점점 줄더니 3%대까지 내려온 겁니다.

 

[노성광/경기 군포시 군포2동 : 옷에 쓰는 지출을 70% 정도 줄인 것 같아요. 예전에 브랜드 소비를 하다가 이제는 요새 친구들도 같이 구제나 빈티지 이런 쪽으로…]

 

특히 소득 하위 20%의 감소율이 13%에 달했습니다.

 

불황이 길어지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것부터 소비를 줄이기 때문입니다.

 

[최민정/인천 검단동 : 예전에는 사실 눈에 띄면 무조건 갖고 싶다는 생각에 바로 사기도 했는데 좀 많이 높아진 옷 가격에 이 정도를 주고 사야 하나…]

 

이런 여파로 도소매 자영업자가 많은 40대 가구의 3분기 사업 소득은 1년 전보다 13%나 줄었습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0430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21 00:04 9,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4,9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9,7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12,5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63,20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2,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4,5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292,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4,1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20,1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5544 기사/뉴스 법원 "尹 지하주차장 출입 허용"‥포토라인 피하나? 7 20:06 73
345543 기사/뉴스 尹, 청년 지지자 도열 요청?…“주민등록증 준비, 50~70대는 안돼” 2 20:05 194
345542 기사/뉴스 '용산 시대' 열었던 윤 정권‥집무실·관저, 계엄 상징 장소로 전락 1 20:03 86
345541 기사/뉴스 “파면됐으면서 뻔뻔하게”···‘윤석열 관저 퍼레이드’ 본 시민들 비판 쇄도 21 19:59 1,051
345540 기사/뉴스 "저는 오늘 관저를 떠난다"‥늑장 퇴거하며 낸 입장문 13 19:53 834
345539 기사/뉴스 두 번이나 마이크 찾은 尹‥"누가 보면 명예로운 퇴임인 줄" 7 19:51 611
345538 기사/뉴스 나오면서 연설하려는 듯 마이크 찾던 윤석열 22 19:46 2,523
345537 기사/뉴스 퇴임하며 대구시청 직원들에게 큰절하는 홍준표 18 19:41 2,041
345536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서 눈치게임·MBTI 자기소개·밸런스게임 한다 39 19:40 701
345535 기사/뉴스 [단독] "김건희 얼마 안 남았다"…검찰, 명태균 풀려나자 연이틀 조사 22 19:38 1,458
345534 기사/뉴스 "용산=주술과 불통의 상징" 당선 즉시 출근해야하는데… 7 19:36 1,274
345533 기사/뉴스 세금만 날리고 '빈집' 남았다…윤석열 떠난 자리 '후폭풍' / JTBC 뉴스룸 25 19:34 1,526
345532 기사/뉴스 관저 리모델링에만 '46억원'…3년도 못쓰고 퍼부은 혈세가 / JTBC 뉴스룸 28 19:33 999
345531 기사/뉴스 "다 막고, 얼마나 불편했는데"…아크로비스타 주민들 '술렁' 203 19:29 14,565
345530 기사/뉴스 전직 신분에 '사라진 요새'…윤, 강제수사 피할 길 없다 3 19:27 809
345529 기사/뉴스 [전문] 강지영 아나, JTBC 퇴사 소감…"돌아보니 14년 지나, 설렘+두려움 속 나아가겠다" 7 19:23 2,149
345528 기사/뉴스 윤 껴안고 대학생들 '오열'…그런데 "5060 입장불가" 기획 정황이 22 19:16 2,345
345527 기사/뉴스 [JTBC오대영라이브]오 앵커 한마디 - 그 생활비, 그 밥값…누구 지갑에서? 4 19:16 623
345526 기사/뉴스 최종회까지 봐야 기어코 풀리는 '악연' [정지은의 리뷰+] 3 19:10 758
345525 기사/뉴스 [단독] 尹 변호인단에 ‘형사 전문’ 위현석 변호사 합류…재판 앞두고 전력 강화 5 19:04 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