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백상 청룡 둘다 만장일치로 상받은 김고은
6,503 28
2024.12.02 09:08
6,503 28

반면 여자 최우수 연기상은 30초 만장일치로 빠르게 결정됐다. '파묘'의 김고은 수상을 모두가 납득했다. 김선아 심사위원장은 "'극장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오랜만에 티켓 파워를 가진 여배우의 등장을 알렸고, 이는 연기 등 역할 수행 능력을 맡은 바 100% 이상 해냈다는 것을 뜻한다", 박은경 심사위원은 "어떤 배우가 어떤 신으로 기억되는 것이 힘든데, 압도적인 한 신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백은하 심사위원은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확실하게 보여 준 변화가 크다", 최건용 심사위원은 "'악' 소리가 났다"며 김고은의 성장에 응원을 보냈다.


백상


ahdRoa


청룡


"아무래도 올해는…"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다. 관객들마저 연기하다 접신되는 거 아닐까 걱정할 정도로 혼연일체 된 열연을 펼친 '파묘'의 김고은. 매 작품 장르를 불문하고 캐릭터도 불문하는 김고은에게 '파묘'는 필모그래피의 정점을 찍는 최고의 '인생캐'다. 젊은 나이에 출중한 실력과 카리스마를 가진 탑클래스 무당 화림으로 '파묘' 안에서 작두 탄 김고은에 여우주연상은 이견 없는 '만장일치'였다. 심사위원들은 "올해는 김고은의 시대다. '대도시의 사랑법'도 좋았고 앞선 '파묘'도 너무 좋았다. 독보적이라는 말이 가장 어울렸던 연기다. 실제 무당을 찾아가 캐릭터를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런 작은 정성이 지금의 '파묘' 화림을 만들 수 있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나. 김고은의 전성시대 아닌가"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네티즌 표까지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은 김고은은 2017년 열린 제38회 청룡영화상에서 '아이 캔 스피크'로 최고령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나문희 이후 7년 만의 여우주연상 만장일치이며, 2012년 열린 제33회 청룡영화상에서 '은교'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이후 12년 만의 청룡영화상 영예로 의미를 더했다.



fEvZKm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컬러그램X더쿠] 좋은 컬러그램 위대한 쉐딩♥ 최초공개 컬러그램 NEW 입체창조이지쉐딩! 체험단 이벤트 299 04.18 16,3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30,53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60,1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14,0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40,59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05,7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29,27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69,1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73,13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07,2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1217 이슈 갑자기 나를 방금 천국에 도착한 사람으로 만드는 릴스 04:25 107
2691216 이슈 거북이한테 스케이트보드를 사준 이유 1 04:09 317
2691215 유머 To. 교수님 2 03:46 451
2691214 이슈 ai로 만든 명품 브랜드별 가디언 3 03:35 1,158
2691213 이슈 그때 그시절 댄스곡 느낌 물씬 나는 장민호 신곡 4 03:20 624
2691212 이슈 실조찬 수지 이진욱 첫 스틸컷...jpg 10 03:17 1,990
2691211 이슈 7년 전 어제 발매된_ "From Now On" 03:17 375
2691210 팁/유용/추천 노래 잘 만든다고 한국 리듬게이머들에게 반응 좋은 신예 리듬게임 작곡가... 03:17 628
2691209 이슈 인피니트 엘 앵앵콜 'Shot' 3 03:15 409
2691208 이슈 [kbo] 이승엽표 투마카세 vs 이범호표 믿음의 야구 12 03:01 1,152
2691207 이슈 옆팀 대리 나랑 퇴근시간 똑같은데... 12 02:59 3,523
2691206 유머 뼈닭발 <<<<< 무뼈닭발인 이유 19 02:56 2,534
2691205 유머 아구찜을 정말 먹고 싶었던 것 같은 승헌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7 02:50 1,762
2691204 기사/뉴스 [단독] DJ DOC 이하늘,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 6 02:49 3,148
2691203 이슈 심장이 콩알만한 허스키 8 02:47 1,752
2691202 이슈 반박 불가하다는 생선구이 서열 정리.list 48 02:47 2,534
2691201 정보 머리끈이 자꾸 없어지는 이유ㄷㄷㄷ 26 02:45 3,310
2691200 이슈 누수 없다는 말에 참다못해 집 뜯어버린 건물주;;; 16 02:45 4,342
2691199 이슈 인생 첫 배달음식 ㅠㅠ..... 5 02:42 3,310
2691198 유머 동료 하나를 미끼삼아 인간을 덮치는 산적떼 8 02:41 1,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