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나 황당 안내에 비행기 놓친 승객…"가보니 엉뚱한 탑승구"
7,280 36
2024.12.02 08:30
7,280 36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일본 구마모토로 향하던 가족이 여행을 망쳤습니다.


항공사가 공식앱을 통해 엉뚱한 탑승구로 안내해 비행기를 놓친 건데, 생긴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노선이란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가족이 무거운 짐을 들고 정신없이 공항 복도를 달립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구마모토로 출국할 가족에게 구마모토를 출발해 인천으로 귀국하는 탑승구로 잘못 안내해 벌어진 일입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아시아나항공 예약자

- "아시아나 공식 어플이니까 저는 당연히 그 정보에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104번 탑승구로 갔는데 알고 보니까 14번 탑승구였던 거예요."

 

인천공항 탑승동에 있는 104번 탑승구와 1터미널에 있는 14번 탑승구는 셔틀트레인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달라서, 승객을 찾는 14번 탑승구의 안내 방송이 104번 탑승구에선 들리지도 않습니다.

 

엉뚱한 탑승구 안내에 결국 이 가족은 일본행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아시아나항공 예약자

- "애초에 잡아놨던 렌터카 예약 그리고 관광 일정 그러한 것들이 모두 어그러졌고 저희의 나머지 여행 일정에도 당연히 큰 피해…."

 

아시아나는 지난달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8년 7개월 만에 다시 열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 "타 항공사 편으로 탑승 도와드리고 터미널 이동 시 교통편을 지원 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사과 안내와 돌아오는 편에 대해 편의 제공…."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715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75 11.29 50,63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47,9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42,5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59,88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33,7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2,16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76,95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67,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5,8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94,6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819 기사/뉴스 이정재 "'오빠, 그동안 보고 싶었어요'란 말 들을 때 가장 큰 위로" 4 11:32 669
318818 기사/뉴스 이장우, '♥조혜원과 결혼' 대신 의리 택했다…"6년째 연애만" 속사정 (대장이반찬)[전일야화] 11 11:30 2,365
318817 기사/뉴스 송가인, 심수봉 콘서트 게스트 출격 “영광” 11:26 133
318816 기사/뉴스 변우석, 아이유와 ‘로맨스’로 9년만의 재회 24 11:24 1,762
318815 기사/뉴스 정부, 5·18 피해자 800여명에 430억 배상 확정 12 11:21 823
318814 기사/뉴스 한국인이 사랑하는 ‘리플’...2880일만에 3000원[매일코인] 4 11:20 877
318813 기사/뉴스 청룡영화상, '정우성의 진심' 응원 문구 삭제… 여론 의식? 32 11:15 1,527
318812 기사/뉴스 [단독] '韓 연예계 은퇴설' 하연수, 돌아왔다…'라스' 출격 63 11:15 5,808
318811 기사/뉴스 또 다른 전쟁 '꿈틀'…시리아 내전 왜 갑자기 격화하나 11:10 301
318810 기사/뉴스 뉴진스&악뮤 총출동 '요아소비 내한'..."현실 초월한 짜릿한 경험" [일문일답] 4 11:09 412
318809 기사/뉴스 ‘이미지 장사’ 끝난 정우성, 빼어난 연기력도 아닌데 소비될까 (종합)[홍세영의 어쩌다] 25 11:08 1,408
318808 기사/뉴스 천정명 “매니저가 나와 부모님에 크게 사기” 은퇴 고민까지 (미우새) 16 11:05 2,341
318807 기사/뉴스 송강호, 여자 배구 '아기자기' 발언 사과 "잘못된 단어 선택" 258 11:02 15,371
318806 기사/뉴스 "시즈니, 이 순간 영원하자"…NCT 드림, 피날레의 절정 5 10:45 519
318805 기사/뉴스 개신교 목회자들 "성소수자 축복, 결코 멈추지 않겠다" 14 10:37 2,247
318804 기사/뉴스 국민대 동문회도 ‘퇴진’ 시국선언…“김건희에 박사 수여 부끄러워” 5 10:33 647
318803 기사/뉴스 82메이저 황성빈X허키, 오늘(2일) 강렬 힙합 'Naughty' 발매 8 10:31 514
318802 기사/뉴스 축구경기 중 관중 수십 명 사망…아프리카 기니서 무슨 일 6 10:27 2,175
318801 기사/뉴스 촬영도 안했는데, 드라마 ‘참교육’ 거센 비난 46 10:26 4,138
318800 기사/뉴스 오늘까지 신청안하면 106만원 날린다… 근로·자녀장려금 대상은? 4 10:26 2,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