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아시아나 황당 안내에 비행기 놓친 승객…"가보니 엉뚱한 탑승구"
10,397 36
2024.12.02 08:30
10,397 36

【 앵커멘트 】
주말을 맞아 일본 구마모토로 향하던 가족이 여행을 망쳤습니다.


항공사가 공식앱을 통해 엉뚱한 탑승구로 안내해 비행기를 놓친 건데, 생긴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노선이란 점이 더 큰 문제입니다.

이혁근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가족이 무거운 짐을 들고 정신없이 공항 복도를 달립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일본 구마모토로 출국할 가족에게 구마모토를 출발해 인천으로 귀국하는 탑승구로 잘못 안내해 벌어진 일입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아시아나항공 예약자

- "아시아나 공식 어플이니까 저는 당연히 그 정보에 이상이 없으리라 생각을 하고 시간에 맞춰서 104번 탑승구로 갔는데 알고 보니까 14번 탑승구였던 거예요."

 

인천공항 탑승동에 있는 104번 탑승구와 1터미널에 있는 14번 탑승구는 셔틀트레인으로만 오갈 수 있습니다.

 

건물 자체가 달라서, 승객을 찾는 14번 탑승구의 안내 방송이 104번 탑승구에선 들리지도 않습니다.

 

엉뚱한 탑승구 안내에 결국 이 가족은 일본행 비행기를 놓쳤습니다.

 

▶ 인터뷰(☎) : 이 모 씨 / 아시아나항공 예약자

- "애초에 잡아놨던 렌터카 예약 그리고 관광 일정 그러한 것들이 모두 어그러졌고 저희의 나머지 여행 일정에도 당연히 큰 피해…."

 

아시아나는 지난달 7일 인천-구마모토 노선을 8년 7개월 만에 다시 열었지만,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아시아나항공 관계자

- "타 항공사 편으로 탑승 도와드리고 터미널 이동 시 교통편을 지원 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사과 안내와 돌아오는 편에 대해 편의 제공…."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57159?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7 04.21 43,4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9,4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4,90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1,81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25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1,5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32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693 기사/뉴스 "설악산서 여성 살해"…열흘 만에 자수한 50대, 긴급체포 7 18:41 354
348692 기사/뉴스 올해 변호사시험 합격자 총 1744명…합격률 52.3% 18:40 268
348691 기사/뉴스 구치소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반입 경위 조사 3 18:39 172
348690 기사/뉴스 “선생님”하며 따랐는데…초등학교 제자 8명 추행한 방과후 교사 2 18:38 255
348689 기사/뉴스 국힘 대선 경선 후보자 근황 2 18:35 602
348688 기사/뉴스 1분기 한국 경제 ‘역성장’… 3분기 만에 또 '뒷걸음질' 1 18:29 136
348687 기사/뉴스 속보] 비상계엄 정신적 피해 1인당 10만원 위자료소송 14 18:29 1,471
348686 기사/뉴스 영월 텅스텐 채광 공사장서 60대 작업자 17m 아래 추락해 숨져 6 18:24 495
348685 기사/뉴스 '뉴진스 맘' 민희진 사태 1년,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엔터그알] 4 18:23 491
348684 기사/뉴스 신한은행, 서울시 손잡고 ‘땡겨요’ 상생금융 실험 본격화 1 18:23 325
348683 기사/뉴스 울산 울주군 도로 송유관서 원유 유출…긴급방제 4 18:22 539
348682 기사/뉴스 우리은행, 신규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 출시… ‘장원영 광고’ 공개 4 18:17 319
348681 기사/뉴스 진화위원장 "5·18 北개입설 진실 모른다"…행안위 한때 파행 4 18:15 424
348680 기사/뉴스 프로배구 여자부 FA 대어 표승주, 미계약자로 남아…1년 못뛴다 40 18:12 2,100
348679 기사/뉴스 [단독] "광명 신안산선 붕괴 터널 밑, 철도터널 또 있다" 3 18:12 1,232
348678 기사/뉴스 [속보] `마약 천하` 이젠 구치소까지 침투…수원서 신종마약 `천사의가루` 적발 6 18:11 820
348677 기사/뉴스 [단독] 윤현민, 재벌가 외아들 된다 ‘화려한 날들’로 KBS 주말극 데뷔 18:08 655
348676 기사/뉴스 [단독] 정일우, '황금빛' 작가 KBS 주말극 주연… 정인선과 호흡 8 18:04 1,188
348675 기사/뉴스 “옆모습 똑 닮았네”... 푸틴의 숨겨진 10세 아들 첫 공개 16 18:02 2,735
348674 기사/뉴스 [단독]경찰, 선관위 3시간 사이버공격 내사 착수…관련 자료 확보 1 18:01 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