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보기 좋았던 노부부”…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왜
5,564 1
2024.12.02 08:29
5,564 1

이웃들 “둘 다 건강 안 좋아” 한숨
50대 아들 함께 숨진 이유는 미궁
현장서 유서 발견… 타살 정황 없어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80대 부부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이들이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다. 노부부가 살던 다세대주택은 시가 30억원 정도로, 부부는 이 건물의 소유주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가정이 있는 50대 아들까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는 더 찾기 어려워 의문은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부부와 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한 부부의 또 다른 자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외부 침입 등 타살 정황은 따로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음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부부는 다세대주택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도 아니었기 때문에 재정적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경찰은 노부부와 자녀들의 드러나지 않은 채무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이어 가고 있다.

 

경찰은 또 남편이 몇 년 전부터 앓던 암이 폐로 전이됐다는 이웃 주민 등의 진술 등을 고려해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내도 최근 수술을 받은 후에는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항상 휠체어를 이용했다고 이웃 주민들은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96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17 04.21 33,058
공지 [완료] 오전 3시~5시 30분 이미지 서버 작업 진행 02:03 8,1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80,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49,9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72,1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39,53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45,6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3,8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24,4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15,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76,0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95330 기사/뉴스 폭풍 성장한 건나블리, 산책하랬더니 '키즈 화보' 만들었네 10:50 74
2695329 이슈 [유퀴즈 인스타그램] 해양경찰 마약수사대 김상범, 송동우, 박승용 형사님! (유재석과 형사님의 덩치 차이!!) 1 10:48 416
2695328 이슈 얼루 코리아가 뽑은 역대 음악방송 MC 비주얼 합 레전드 조합 10:47 325
2695327 이슈 이종석 인스타 셀카 업데이트 6 10:45 730
2695326 이슈 투어스 지큐 5월호 화보 2 10:43 312
2695325 기사/뉴스 중단됐던 ‘K-컬처밸리 아레나’ 내년 상반기 공사 재개 11 10:42 554
2695324 이슈 곡성군에는 1960년 전문의 제도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하며 진료하게 됐다. 7 10:41 746
2695323 기사/뉴스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이동진이 극찬한 고레에다 명작, 5월 재개봉 2 10:41 442
2695322 기사/뉴스 미야오가 돌아온다…싱글 ‘HANDS UP’ 선공개 D-5 10:41 91
2695321 이슈 꼰대 같지만 의외로 팩트인 것들 13 10:39 1,578
2695320 이슈 미국인이 요약한 미국 드라마의 특징 19 10:38 2,244
2695319 기사/뉴스 배성재, ♥김다영 ‘라디오 막방’에 꽃다발+케이크 ‘스윗남’ 1 10:38 1,043
2695318 이슈 엄마표 중장비 케이크 만드는 방법.jpg 20 10:38 1,947
2695317 기사/뉴스 손학규 "한덕수, 누구보다 경쟁력 있어‥중요한 건 본인 의지" 16 10:37 401
2695316 기사/뉴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아레나 건설 현장 방문 2 10:37 364
2695315 기사/뉴스 전남도, 원금 2배 주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825명 모집 3 10:35 496
2695314 기사/뉴스 한밤 중 날벼락 '우순경 사건'...43년만에 경남경찰청장 사과한다 5 10:35 802
2695313 유머 오전에 보면 완전 추워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6 10:34 357
2695312 유머 한동훈 따라하는 엠씨장원 18 10:33 1,555
2695311 유머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 신화.jpg 12 10:3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