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보기 좋았던 노부부”… 30억 건물주 일가족 사망 왜
3,430 1
2024.12.02 08:29
3,430 1

이웃들 “둘 다 건강 안 좋아” 한숨
50대 아들 함께 숨진 이유는 미궁
현장서 유서 발견… 타살 정황 없어

 

지난달 28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80대 부부와 5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은 없었고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지만, 이들이 왜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는 여전히 미궁이다. 노부부가 살던 다세대주택은 시가 30억원 정도로, 부부는 이 건물의 소유주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부모와 따로 거주하며 가정이 있는 50대 아들까지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는 더 찾기 어려워 의문은 커지고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삼전동의 한 빌라에서 숨진 부부와 아들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과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방문한 부부의 또 다른 자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외부 침입 등 타살 정황은 따로 나타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의 사인을 음독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부부는 다세대주택 건물을 소유하고 있었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도 아니었기 때문에 재정적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은 낮다. 다만 경찰은 노부부와 자녀들의 드러나지 않은 채무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이어 가고 있다.

 

경찰은 또 남편이 몇 년 전부터 앓던 암이 폐로 전이됐다는 이웃 주민 등의 진술 등을 고려해 건강문제에 관한 조사에도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아내도 최근 수술을 받은 후에는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해 항상 휠체어를 이용했다고 이웃 주민들은 전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49968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클리덤x더쿠🩷] 탄력 & 수분 광채 채움💧 클리덤 탱글 립세럼 2종 체험단 이벤트 333 11.27 78,042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7,18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5,9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7,23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73,0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21,99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8,0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5,42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3,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5,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397 유머 문사철이 너에게 주는 것 17:10 0
2564396 이슈 아이돌도 미치광이 만드는 김혜선 점핑 다이어트.gif 4 17:08 487
2564395 이슈 수의사 의외의 장점 1 17:08 203
2564394 이슈 트레이너가 뽑은 착한과자 1위 5 17:07 660
2564393 기사/뉴스 2자녀 이상 가구는 막내 18세 때까지 공항 주차요금 50% 2 17:06 240
2564392 이슈 지상렬의 맛집 싸인 3 17:05 273
2564391 이슈 NCT WISH 위시 ݁₊ ⊹our wishful stories🕯️. ݁˖ . ݁ 17:04 96
2564390 이슈 보아 메리크리 일본 음싸 역주행 슬슬 시작.....jpg 6 17:04 333
2564389 기사/뉴스 [단독] '대장, 드디어 컴백' 박효신, 5년 만에 새 앨범 발매 초읽기 13 17:03 400
2564388 유머 올바른 양치법.gif 6 17:03 667
2564387 정보 12월까지만 볼 수 있는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리스트 7 17:00 1,014
2564386 이슈 한국인한테만 이상하게 읽히는 자막.jpg 17 17:00 1,792
2564385 이슈 안 읽었을 것 같아 14 16:59 1,232
2564384 기사/뉴스 명색이 '골프여제'인데…'틈만나면' 박세리, 알까기 하나에 불꽃 튀는 승부욕 1 16:58 222
2564383 기사/뉴스 [단독] 두나무, 이익잉여금 3000억 더 쌓는다 1 16:57 809
2564382 유머 어느 강아지 유치원 출석부 19 16:57 2,440
2564381 기사/뉴스 [단독] “K뷰티 오너도 빚 못갚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청담 고급아파트’ 경매행[부동산360] 7 16:56 1,336
2564380 이슈 휴대용 경보기 사서 불안하다 생각되면 바로 누르라는 권일용 프로파일러 1 16:56 663
2564379 유머 흔한 대구식 눈사람과 부산식 눈사람 17 16:55 1,927
2564378 이슈 팬들 사이에서 갈리는 다이아 최고 명곡 27 16:55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