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자선축구대회를 통해 모인 티켓 판매 수익금 12억원 전액을 기부했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이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사진)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과 사랑의 열매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자선축구대회에는 임영웅을 비롯해 기성용, 이청용, 박주호 등 전·현직 프로 축구 선수와 인기 유튜버 감스트, 말왕 등이 함께했다.
평소 축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던 임영웅은 이날 득점으로 이어지는 도움을 기록하며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하프타임에는 관객 3만5000여명 앞에서 공연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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