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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빅히트 주가폭락 주범 의심받는 메인스톤···이스톤에쿼티와 한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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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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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isajournal-e.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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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코스피 상장 이후 주가가 연일 하락하면서 개미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런 가운데 ‘기타법인’이 상장 직후 주식을 대량매도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의무확약을 하지 않은 4대주주 ‘메인스톤’이 상장직후 보유주식을 내다판 것이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시사저널e 취재결과 유한회사인 메인스톤은 등기부등본상 주소지가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는 빅히트 지분 2.7%를 보유했다고 알려진 곳이다.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모두 지난해 설립됐는데 구주를 매입한 세력이 상장 직후 지분을 매도하기 위해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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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e가 메인스톤의 등기부등본을 살펴본 결과 2019년 11월15일 설립된 유한회사로 메인스톤 주소지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7 37, 2002호로 되어 있다. 대표이사는 1976년생인 김창희씨였다. 


직접 메인스톤 주소지를 찾아가본 결과 해당 사무실은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간판이 걸려 있었다.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는 빅히트 지분 2.7%를 보유했다고 알려졌던 회사다.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등기부등본을 열람한 결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의 주소지 역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7 37, 2002호로 메인스톤유한회사와 같았다.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는 2019년 4월 설립된 회사로 자본금은 2200만원이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는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는 금융투자협회 회원사가 아니다”라며 “보통 상호명이 파트너스는 밴처캐피탈(VC)쪽에 많은데 VC협회에도 소속되어있지 않다”고 말했다.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가 한몸이라면 상장 1년 전에 설립된 회사가 빅히트의 주요주주가 되고 지분을 쪼개 주주명부에 명의를 등록이 된 것이다.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의 지분을 합치면 11.41%(상장전 기준)로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제치고 빅히트 3대주주가 된다. 빅히트는 상장하면서 3대주주인 스틱인베스트먼트까지 의무보유확약을 걸었다. 메인스톤의 경우 의무보유확약을 걸지 않아 상장 후 차익실현을 사전에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인스톤은 5%이상 주주로서 빅히트 투자설명서와 증권신고서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유한회사이기에 각종 공시의무로부터 자유롭다.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역시 지분이 2.7%에 불과하기에 빅히트 관련 전자공시에 이름을 올리지 않는다. 


이를 고려하면 빅히트 상장 직후 주식을 매도할 목적으로 구주를 매입한 투자자들이 본인들의 정체를 최대한 노출하지 않기 위해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를 각각 설립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의 빅히트 투자는 말그대로 ‘대박’을 쳤다.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가 상장 이후 빅히트 지분을 매각하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보유주식수 총합은 약 325만주로 이날 종가 기준 5820억원 가량이다. 공모가(13만5000원) 기준 지분평가액은 4400억원으로 평가차익만 최소 1420억원이 넘는다. 


구주 매입가격이 공모가보다 낮을경우 이들의 평가차익은 급속히 늘어난다. 구주매입가격이 공모가보다 1만원 낮다면 325억원, 2만원 낮다면 650억원, 5만원 낮다면 1625억원이 평가차익에 추가된다. 여기에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가 상장 직후 보유지분을 일부 장중 매도했다면 훨씬 더 많은 이익을 거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는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빅히트 5대주주인 웰블링크가 모두 한몸이라는 설도 제기되고 있다. 웰블링크는 이미 상장된 보통주 외에 언제든지 보통주로 전환해 유통시킬 수 있는 상환전환우선주 88만8784주도 보유하고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메인스톤과 이스톤에쿼티파트너스, 빅히트 5대주주인 웰블링크가 모두 같은 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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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에서 보도한 이스톤, 빅히트 상장 후 고점에서 지분 대거 매도할 목적으로 세워진 회사로 보인다고 이미 2020년 짚어낸 기사임

이스톤은 온리 빅히트에만 투자하고 수익 실현 후 폐업

기사 말미에 메인스톤-이스톤-웰블링크가 다 같은 회사라는 얘기도 있고
실제로는 한몸인데 일부러 덩치 쪼개서 보호예수, 공시 피해간 것으로 보임

이 환경에서 방시혁은 수익의 30%를 받는 계약을 하고 코스피 상장 후에 4000여억원을 따로 챙겼고
반면 회사의 성장에 투자하고 있었던 다른 투자자들에겐 상장 계획 없고 불확실하다며 기회를 앗아감

그리고 보호예수 안걸린 pef에서 물량 쏟아내서 상장 후 약 일주일만에 주가 60%가량 떨어져서 일반 주식 투자자들도 투자금 피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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