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하느소노라의 노래인 잔양
유닛 스리즈 부케가 부른 곡으로
곡 자체는 감성적인 분위기에서 사이가 멀어질까 두려워서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그런 평범한 사랑노래
처음엔 메인 앨범곡도 아니다보니 그냥저냥 인지도를 가진 곡이였기에
라이브에서도 6일일정 공연중 한번만 선보이기로 결정
그리고 "어차피 한번 할꺼면 뭔가 인상적인걸 한번 해보자" 생각하고
원래 있던 안무에 둘이 직접 생각해낸 안무를 넣었는데...
그게 이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백허그'
첫공개 당시 현장에서 1만명의 비명이 터져나왔고
공연 끝나자마자 코즈카호 잔양 팬아트가 무더기로 튀어나오며 해당 공연 최고 화젯거리로 등극
럽라 팬들이 뭘 좋아하는지 제대로 파악한......
결국 하루만 하려던거 추후 공연에서 모두 선보이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럼 이제 안무를 또 바꿔보겠습니다
도쿄공연 : 백허그 후 웃음짓기
아이치 Day1 : 백허그 후 마주보기
아이치 Day2 : 아아아아아악
참고로 이 안무를 고안한 하나미야 니나의 럽라 입덕계기이자 최애캐는
뮤즈의 아야세 에리...
초등학생때 유리의 화원을 보면 커서 이런거 생각해내는 어른이 된다
암튼 마지막 공연에서 턱꾹 후 허그해서 온 관객들을 발광상태로 만든 둘
참고로 백허그는 본인이 제안하긴 했지만 개인 취향은 아니고
그냥 목잡으면 헤드락 같아보여서 이리됐을 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년 뒤 오늘 열린 공연
리허설 본 관계자가 주의사항 올릴만큼 뭔가 큰게 있는걸로 추측됐고...
예상대로 잔양 등장
이번에는 허그하는거 풀고 정면허그하는거 연출ㅎㅎㅎ
그리고 엔딩안무?????????????
공식 스토리 작가도 깜짝
https://x.com/ll_maruru/status/1863211152190447949
곡끝나고 진짜로 1분동안 덕후들이 광기의 함성만 질러댐....
아니 다음은 대체 뭔 연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