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양정아와 비지니스였나..'우울증 고백' 김승수 "속마음 꺼낼 사람 0명" ('미우새')[종합]
9,902 12
2024.12.01 23:08
9,902 12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 새끼(‘미우새’)에서 김승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장난감이 가득한 방에 혼자 있는 김승수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가 방문한 곳은 정신건강연구소.허경환과 함께 나란히 상담실에 들어갔다.


이어 실타래를 풀던 김승수는 “7살 때부터 몸이 아프면 실타래를 푸는 꿈을 꾼다”며 고백, “꿈에서 한 번도 실타래를 푼 적이 없어, 지금 침도 마른다, 끝까지 하면 에너지 방전될 거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실타래 해결과정을 보고 있었다고 말한 전문가는 김승수에 대해 “굉장히 심리적 이슈에 침범을 당하더라”며 스트레스 등 심리상태를 언급한 김승수에 대해 물었다. 7살 때부터 실타래 꿈에 대해 묻자 김승수는 “이유가 있다”며 머뭇, “아버지가 6살 때 돌아가셨다”며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김승수는 “아버지가 계실 땐 여유롭게 생활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삶이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을 겪었다”며 그 동안 말할 수 없던 비밀을 꺼냈다. 김승수는 “ “성인이 되면 가장 역할을 해야한다고 느껴, 어떻게든 승부를 보고 내가 잘해야한다고 생각했다”며 주어진 일을 어떻게든 다 해내려 애썼던 나날을 떠올렸다. 그렇기에 모두 마다하는 촬영도 피하지 않고 해냈던 신인시절도 언급, 약 30년간 연예인 생활을 견디고 버틴 이유였다.

상담가는 휴대폰 지인 연락처를 묻자 김승수는 약 2천명 정도 된다고 대답, 하지만 속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을 묻자 김승수는 “창피하게도 0명”이라며 2천 명 지인 중 마음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고했다.

진심으로 믿고 얘기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적기도 했다. 비지니스 외, 개인적으로 (정기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이 0명이라는 것.김승수는 “성인 후 모든 결정을 누구와 상의한 적 없어, 전부 나 혼자 생각하고 결정내렸다”며 “실행하고 결과 안 좋더라도 혼자 후회했다”며 남의 도움을 받기돕다 모든 걸 혼자 떠안았다고 했다. 김승수는 “내 속내를 내비추는 것이 스스로 누군가에게 기대면서 나약해질 거라 느껴, ‘그러면 안 된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 이유를 전했다.



이에 상담가는 사전검사 결과 우울과 불안감이 있다고 언급, “심신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나의 일과 미래에 불안감을 드러낸 김승수. 목표를 위해 살고 있으나 행복하지 않다는 우울감도 보였다. 김승수는 “우울한 감정이 매일 한 번 이상 든다”며 고백, 심지어 “심할 때는 내일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05814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케이트💘] 🎂크리미몬스터 3종 & 립몬스터 히트헤이즈 체험단 모집 이벤트(50인) 499 04.21 45,6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4,08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72,2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88,2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66,7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56,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4,6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0,58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27,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2,6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8506 기사/뉴스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덱스, 찐형제 케미 '태계일주4' 단체 포스터 공개 10:50 20
348505 기사/뉴스 [속보] ‘코로나 중 현장예배’ 김문수·사랑제일교회 신도 벌금형 확정 10:50 86
348504 기사/뉴스 [속보] 대법, '고발사주 의혹' 손준성 무죄 확정 3 10:49 226
348503 기사/뉴스 [이충재의 인사이트] 대법 이례적 '속도전', 이재명에 불리하지 않다 10:48 88
348502 기사/뉴스 [속보] 전주지검, 문 전 대통령 서울중앙지법에 기소 6 10:47 449
348501 기사/뉴스 [속보] `뇌물수수 혐의` 문재인 기소에 박주민 "피가 거꾸로 솟아…검찰 존재 이유 없어" 22 10:46 774
348500 기사/뉴스 [속보]'코로나 시기 현장예배' 김문수, 대법서 벌금 250만원 확정 30 10:45 1,081
348499 기사/뉴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 드디어 부산에서 만난다 10:43 227
348498 기사/뉴스 또 내 자리만 없다…박보영 팬미팅 'written BY'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2 10:41 276
348497 기사/뉴스 유재석 내세운 1등 비타민의 배신… 식약처 “즉시 복용 중단하고 반품” 40 10:40 2,426
348496 기사/뉴스 “부녀 연기한 뒤 연인으로”…日 뒤흔든 톱배우 불륜설 10:40 852
348495 기사/뉴스 [단독] '보수' 권오을 전 의원, 이재명 예비후보 캠프 합류 5 10:40 1,075
348494 기사/뉴스 배종옥, 음담패설 男배우 폭로 “방송국 가기 싫어, 환상 깨졌다” (녀녀녀) 13 10:37 2,865
348493 기사/뉴스 "아직도 입나요?" 잘나가던 '구찌' 추락하더니…충격 상황 2 10:37 1,350
348492 기사/뉴스 [공식]MBC, '무도→전원일기' 명작 소환했다…'엄빠' 세대로 시간여행 2 10:33 616
348491 기사/뉴스 "요새 누가 촌스럽게 힐 신나요"…하이힐 외면에 구두 기업 실적 뚝 190 10:32 7,278
348490 기사/뉴스 아스트로, 3년 만의 단독콘서트 예고…6월 인스파이어 아레나 3 10:31 432
348489 기사/뉴스 ‘고소도 팬 서비스’ 차은우 팬덤 조화 시위에 소속사 ‘악플러 고발 개시’ 8 10:24 658
348488 기사/뉴스 이국주, 한국 떠난 이유 밝혔다…"실패해도 좋은 경험될 것" 39 10:17 7,973
348487 기사/뉴스 ‘편스토랑’ 용감했던 19세 이찬원 “데이트폭력 막았다” 학창시절 표창 수상 19 10:13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