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우성 아들, 혼외자라 더는 부르지 말자…그냥 아들이다”
6,466 21
2024.12.01 22:09
6,466 21

전문 https://naver.me/FV7Hxxe7


bXVurN


김 전 차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혼외자라고 부르지 맙시다”라고 적었다.


동아일보 기자 출신인 김 전 차관은 이주배경청소년지원 재단 이사와 한국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을 지낸 인권 및 청소년 분야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와 여성가족부 차관 등을 지냈다.

김 전 차관은 “정우성 배우의 비혼 득남에 대한 몇몇 언론사의 코멘트와 도움말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면서 “정상 가족의 틀을 깨고 비혼 출산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필요에 대해 다들 이야기하는데 나까지 말을 얹을 필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런데 정우성의 아들을 계속 ‘혼외자’라고 부르는 것이 너무 거슬렸다”면서 “좀 그러지 말자고 말하고 싶다. 부모의 혼인 여부에 따라 아이를 혼외자·혼중자로 구분해 부르는 것 자체가 정상성에 대한 지독한 강조인 데다 편견을 조장하는 행위다. 부모를 중심에 두고 바라보는 시각이고, 아무런 책임도 없는 아이에게 부정적 낙인을 찍는 용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에서 일할 때 이 용어의 폐지는 민법 개정의 문제라 내 소관 영역이 아니었지만 가족 다양성에 대한 인식조사에서 ‘혼외자와 혼중자의 구분은 차별적 용어이니 없애야 한다’에 국민 76%가 찬성했다”면서 “다수가 이미 낡았다고 느끼는 차별적 용어인 ‘혼외자’라고 아이를 부르지 말았으면 좋겠다. 아이를 중심에 두고 보자. 혼외자가 아니라 그냥 아들”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77,2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01,95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3,5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15,4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3 21.08.23 6,270,76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3,4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77,6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69,75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2,5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7173 기사/뉴스 “명문대 출신·전문직·부잣집 딸이었던 아내…모든 게 거짓이었다” 14 09:52 2,375
337172 기사/뉴스 “나라 망신”…美서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한국인 남성들 ‘머그샷’ 공개 18 09:47 1,742
337171 기사/뉴스 "거제 교제 살인자, 반성문마다 필체 다른데 감형 말 되나" 유족 울분 5 09:46 485
337170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목재에 '25%관세' 수순…한국산 주방가구 정조준 8 09:21 2,170
337169 기사/뉴스 홍준표, ‘극우’ 전광훈·전한길에 “참 고맙다” 6 09:14 1,030
337168 기사/뉴스 [단독] JMS, 넷플릭스 상대로 美 소송 ‘패소’…관할권 문제로 기각 8 08:50 2,203
337167 기사/뉴스 100억 시세 차익..신민아→송승헌, 성공적 건물 매입 7 08:46 1,374
337166 기사/뉴스 구준엽, 故 서희원 유해 한 달째 자택 보관…이웃들 항의까지 182 08:38 38,849
337165 기사/뉴스 의대 신입생에 “투쟁 같이 할 거지?” 압박 정황 확인한 대학들 11 08:13 1,992
337164 기사/뉴스 서민 때린 '먹거리 인플레'…소득하위 20% 식비, 5년새 40% 껑충 4 07:46 1,634
337163 기사/뉴스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청년 박사' 절반 무직 15 07:40 3,340
337162 기사/뉴스 "뭐 사려고 들어왔지?" 어른들의 개미지옥된 다이소[천원템의 진화] 6 07:31 3,193
337161 기사/뉴스 애경산업 루나, 브랜드 앰배서더로 아이브 '레이' 발탁 3 03:05 3,826
337160 기사/뉴스 매일신문(본사 대구)에서 올렸다 삭제한 뉴스 27 01:41 7,704
337159 기사/뉴스 BBC코리아 - '탈북하지 않았으면 전쟁에 끌려갔을 것'...러시아의 북한군 노동자 5 01:19 3,028
337158 기사/뉴스 귀갓길 여성에 '사커킥' 무차별 폭행…항소심 징역 25년에 불복 상고 13 00:48 2,948
337157 기사/뉴스 EBS '위대한 수업', 정부 예산 사라져도 수업은 계속된다 12 00:42 2,578
337156 기사/뉴스 노사연, 주병진과 스캔들 언급 “화내면서 기자 고소한다고”(살림남)[핫피플] 3 00:42 1,864
337155 기사/뉴스 양치승 "父 폭력성으로 가족들 고통...퇴직금도 주식으로 날려" (동치미) 6 00:28 3,790
337154 기사/뉴스 '찌질의 역사' 웨이브 톱10·왓챠 1위⋯스무살 청춘 흑역사 7 00:14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