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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최악의악>에서 내가 더 마음이 갔던 건 지창욱vs위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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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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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줄거리 스포주의!!!


🚨 강력 스포 🚨




















지창욱 (박준모)


마약 수사를 위해 강남깡패조직에
언더커버로 잠입한 경찰


수사를 하는 동안 악 그 자체에 잠식되어
변해가는 가운데, 경찰로서의 신분과 조직원으로서의
신분이 계속 해서 내적 갈등을 일으킴


목숨 걸고 하는 일이기 때문에
몇번이나 들킬 뻔+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고



조직 보스의 첫사랑이자 경찰인 아내가 본인때문에
조직과 밀접하게 엮이는 모습에 미친듯이 괴로워하지만

수사종결을 위해서라면 지금까지 한 것들을
끝까지 해내야한다는 생각으로 버텨낸다



수사 도중 가장 친하고 따르던 선배 형사가 죽고
선배가 강조하던대로 결국 경찰로서의 본분은 버리지
않아서 완전히 악에 잠식된 것은 아니나

보스 정기철을 죽이게 되고
처음 수사를 시작했던 때의 평범하고 화목했던
부부 사이로 끝내 돌아가지는 못한다.






위하준 (정기철)


강남 연합의 수장




어렸을 때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고 보육원에 갔다가 검은 세계 일을 하게 됨
성공하겠다는 야망과 집념이 아주 큼




첫사랑인 성당 누나 의정(박준모의 아내)를 잊지 못하고
살다가, 수사때문에 본인에게 다가왔다는 걸 모른 채
정식으로 고백도 하고 함께할 미래까지 그려나감

결국 준모와 의정을 제일 가까운 사람으로 두게 되고
기존에 왼팔 오른팔이였던 조직원들 모두 그런 모습에
결국 배신을 택해 사업 관련된 것들 들고 튐



다 잃은 와중에 자신이 믿었던 준모와 의정이 사실은
부부사이였고, 본인은 이용 당했다는 걸 알게되어
그들 앞에서 자살 하려하지만 준모가 쏜 총에 죽음







둘중 내가 더 마음이 갔던 캐릭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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