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선 후 김건희 돈 받아 갚겠다"‥각서 실물 공개
61,046 543
2024.12.01 20:34
61,046 543
명태균 씨가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에 "김건희 여사 돈을 받아 빚을 갚겠다"며 쓴 각서의 실물을 민주당이 공개했습니다.

미래한국연구소가 대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을 어떻게 마련했는지, 지금까지 베일에 싸여있는데요.

이 각서가 자금 출처를 밝힐 수 있는 단서가 될지 주목됩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각서입니다.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 PNR이 미래한국연구소에 빚을 갚으라고 한 내용입니다.

"미래한국은 당시 윤석열 대통령 후보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돈을 받을 게 있으며, 대선 중이라서 받는 게 어려우니 대선 이후 김 여사에게 돈을 받아 미수금을 모두 변제하겠다고 약속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또 "만약 해당 내용이 허위이면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기로 약속한다", "전체 미수금은 6,160만 원"이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미수금 변제가 안 될 경우 피플은 미래한국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통보한다"고 돼 있습니다.

작성일은 2022년 7월 31일.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일하던 강혜경 씨와, PNR 측 대표가 지장을 찍었습니다.

강 씨는 검찰 조사에서 "대선 이후 PNR쪽의 독촉에 명태균 씨가 김 여사에게 돈을 받으면 갚겠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 씨 측은 앞서 MBC에 "김 여사가 들어간 각서 문구는 PNR 대표가 써왔다"면서 "명 씨가 김 여사 핑계를 대며 돈을 안 주니 증거를 남겨놓으러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문건일/강혜경 측 법률대리인(11월 28일)]
"(강혜경 씨) 본인이 책임져야 되는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명태균 씨가 원래 김건희 여사한테 돈을 받아오기로 했었다라고 여러 차례 진술하셨던 것을…"

민주당은 "대선 직후 명 씨가 돈을 받으러 아크로비스타에 방문했던 것도 사실로 확인됐다"면서 "그 근거는 검찰 수사 상황을 보고 공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했습니다.

명태균 씨가 김 여사 이름을 대며 거짓말을 한 것인지, 실제로 김 여사로부터 받을 돈이 있었던 것인지, 검찰 수사가 규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90003?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5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291 12.02 12,19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6,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4,0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1,6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68,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9,1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5,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4,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3,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3,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230 기사/뉴스 [한터칼럼] '음반 판매량'으로 비교한 '2024 남녀 신인상' 13:10 48
2564229 이슈 장사하는데 도움이 안됐나보네 13:10 72
2564228 이슈 승헌쓰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feat. nct 일곱번째 감각) 13:10 96
2564227 유머 시험기간인가봄 13:10 46
2564226 이슈 '36세' 한승연, 난치병 고백…마른 몸 집착 때문이었다 "42kg까지 감량 후 기절" ('바디멘터리') 13:10 420
2564225 이슈 곧 아이돌 데뷔해야 할 것 같은 인형탈 1 13:06 728
2564224 기사/뉴스 온몸에 금칠하고 상 받으러 온 日 야구선수… 무슨 사연 11 13:05 619
2564223 유머 강아지 엄마폰 VS 아빠폰 3 13:05 366
2564222 이슈 서현진X공유 넷플릭스 <트렁크> 미공개 화보 사진.jpg 17 13:05 407
2564221 이슈 휴대용 경보기 사서 불안하다 생각되면 바로 누르라고 함 1 13:04 530
2564220 유머 23년도 엽떡 매출액 × 277 = K성매매 시장 연간 매출액 9 13:04 504
2564219 이슈 공항에서 냅다 티셔츠 보여주는 뉴진스 민지 9 13:03 1,462
2564218 이슈 아일릿, 일본현지 인기 입증 ‘라인 뮤직 어워즈’ 수상 3 13:03 144
2564217 이슈 슬기 노래 커버 무대 보고 극찬한 웬디 1 13:01 352
2564216 유머 코빡빱뷰 1 13:01 112
2564215 기사/뉴스 회 300만원어치 '노쇼'한 총동문회…식당 전화 '수신 차단' 18 12:58 1,601
2564214 유머 성질 더러웠다는 교장쌤 썰 33 12:56 1,780
2564213 유머 강아지 사료에 소 양을 섞어주면 강아지는? 6 12:52 1,711
2564212 기사/뉴스 [SC이슈] "계약은 해지, 어도어 지원은 OK"…뉴진스 선택적 소통, 민희진 의혹→판 뒤집히나 81 12:52 2,008
2564211 유머 산타 열렬히 환영합니다 1 12:49 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