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홍철은 지금도 '무도' 조심하는데…길, 유느님 소환 경솔했다 [MD포커스]
5,025 4
2024.12.01 20:31
5,025 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의 전설적인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과 연관된 두 전 멤버의 상반된 행보가 시선을 끈다. '무도' 세계관 속에서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으로 불렸던 노홍철과 길(본명 길성준)의 대조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뒤 ‘무한도전’을 떠났지만, 이후 프로그램과 관련된 언급을 철저히 자제하며 거리를 유지해왔다. 그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멤버를 마주치긴 했지만, 그 외 ‘무도’ 멤버들과의 접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이 같은 태도는 노홍철이 여전히 '무한도전'과 팬들에게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무도’ 세계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길의 행보는 다소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문제는 그의 복귀 홍보 방식이다. 길은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맡았던 '금강불괴' 캐릭터를 활용해 유재석을 언급하며 홍보 문구를 작성했다.


XHmZvN

 

"10년 전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MC 유재석에게 두 대를 맞고 홀연히 사라졌던 금강불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린 길은, 과거 ‘무도’ 속에서 만들어진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이는 곧 팬들로부터 '무도 코인에 의존하려 한다'는 비판을 초래했다.

 

 

길은 음주운전 삼진아웃 전력이 있는 인물로, 특히 2017년 마지막 음주운전 적발 이후 대중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이후 방송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복귀를 위해 유재석과 ‘무도’ 세계관을 소환한 행보는 ‘무한도전’ 팬들과 대중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였던 유재석을 언급하고, ‘무도’의 인기 특집을 활용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다.

팬들은 특히 길이 ‘무한도전’이 아닌 자신의 복귀를 위해 프로그램과 유재석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데 반감을 느끼고 있다. 한 팬은 “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면 ‘무도’를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27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507 03.28 21,2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5,8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7,3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5,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6,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4,8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5,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9,0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8746 이슈 오타쿠들 반응 난리났던 애니 엔딩 메이킹 영상.twt 21:41 15
2668745 이슈 방금 원덬이 편의점 가서 본 것 ㅋㅋㅋㅋ 21:41 97
2668744 이슈 이 새키 게임에서 핵 쓰는거 아냐? 21:40 32
2668743 이슈 '너를 기억해' 최고의 명장면 형이 자길 버렸다며 우는 박보검 너를 버린 적 없다고 우는 서인국.twt 21:40 119
2668742 이슈 노브랜드 가시면 웨하스 신상 꼭 드세요.... 21:40 174
2668741 이슈 [KBO] 가슴 뭉클해지는 오늘자 사직경기 KBS스포츠 권성욱 캐스터 멘트.twt 21:40 111
2668740 유머 강아지 식탐이 없어서 뭔가를 전혀 가르치지 못하고있다... 21:40 163
2668739 이슈 터키(튀르키예) 정치상황 짧게 설명 21:40 111
2668738 기사/뉴스 중국 관영매체도 극찬한 '폭싹 속았수다' 4 21:40 169
2668737 이슈 백호(강동호) 인스타 업뎃 21:39 154
2668736 유머 방학식날 학교에 안가서 에타에 물어본 대학생 5 21:38 620
2668735 이슈 조용히 자동차만 훔치려 했다가 인생 ㅈ될뻔한 사람 2 21:38 555
2668734 이슈 꽃가루 알레르기에 대처하는 주먹밥 🍙 21:38 169
2668733 팁/유용/추천 (깜놀주의) 가난한 집에서 자라서 일만 하던 제가 큰 마음 먹고 대출 35년 내고 드디어 집을 샀는데요............... 알고 보니 제가 산 집이...................jpg 7 21:38 1,194
2668732 이슈 얘들아 충북 충주에서도 파면의 목소리가 강하게 울려퍼지는거 아니? 눈보라 치는 날에도 1인 피켓팅을 한단다 지방 집회에 많이 관심 가져다오.. 그리고 이 사람은...우리 엄마다.. ㅋ 9 21:38 309
2668731 이슈 <천주교 사제·수도자 시국선언문> 7 21:37 308
2668730 유머 똑닮은 판다 부녀🐼 4 21:36 390
2668729 이슈 얼마나자랑하고싶엇겟어....... 이십년전영화가 한국에서 핫하대 소중히 넣어논 예전 작업물 꺼내면서 얼마나 설렛겟어... 아진짜부럽다 21:36 889
2668728 이슈 감히 옹주 따위가 세자빈과 나란히 앉느냐고 호통친 조선의 왕후 21:34 1,001
2668727 유머 친구들이 보는 야구 vs 내가 실제로 보는 야구 4 21:34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