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홍철은 지금도 '무도' 조심하는데…길, 유느님 소환 경솔했다 [MD포커스]
3,369 4
2024.12.01 20:31
3,369 4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의 전설적인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방송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프로그램과 연관된 두 전 멤버의 상반된 행보가 시선을 끈다. '무도' 세계관 속에서 '그 녀석'과 '그 전 녀석'으로 불렸던 노홍철과 길(본명 길성준)의 대조적인 모습을 말하는 것이다.

노홍철은 지난 2014년 음주운전 적발로 물의를 빚은 뒤 ‘무한도전’을 떠났지만, 이후 프로그램과 관련된 언급을 철저히 자제하며 거리를 유지해왔다. 그는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멤버를 마주치긴 했지만, 그 외 ‘무도’ 멤버들과의 접점은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이 같은 태도는 노홍철이 여전히 '무한도전'과 팬들에게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의 행동이 ‘무도’ 세계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길의 행보는 다소 경솔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렸다. 문제는 그의 복귀 홍보 방식이다. 길은 ‘무한도전’에서 자신이 맡았던 '금강불괴' 캐릭터를 활용해 유재석을 언급하며 홍보 문구를 작성했다.


XHmZvN

 

"10년 전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MC 유재석에게 두 대를 맞고 홀연히 사라졌던 금강불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린 길은, 과거 ‘무도’ 속에서 만들어진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하지만 이는 곧 팬들로부터 '무도 코인에 의존하려 한다'는 비판을 초래했다.

 

 

길은 음주운전 삼진아웃 전력이 있는 인물로, 특히 2017년 마지막 음주운전 적발 이후 대중의 신뢰를 크게 잃었다. 이후 방송 활동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번 복귀를 위해 유재석과 ‘무도’ 세계관을 소환한 행보는 ‘무한도전’ 팬들과 대중에게 불편함을 안겼다.

 

 

  프로그램의 핵심 멤버였던 유재석을 언급하고, ‘무도’의 인기 특집을 활용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는 평가다.

팬들은 특히 길이 ‘무한도전’이 아닌 자신의 복귀를 위해 프로그램과 유재석의 이미지를 이용하는 데 반감을 느끼고 있다. 한 팬은 “길이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다면 ‘무도’를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삼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7/0003892769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힐 보[💜바이오힐 보💜] 아침부터 밤까지 촘촘한 ‘올데이 모공탄력’ 루틴 <콜라겐 리모델링 세럼 & 콜라겐 리모델링 부스터샷 프로그램> 100명 체험 이벤트 292 12.02 12,45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66,4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64,0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91,674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68,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19,11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85,32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9 20.05.17 4,974,5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33,7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213,0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64240 이슈 폭군의 셰프 남주 캐스팅 찰떡인 이유 6 13:18 712
2564239 이슈 오늘 진짜 주디같은 디플 조명가게 제발회 박보영 1 13:16 381
2564238 이슈 [오피셜] 대전 하나 시티즌, 밥신 완전 영입 1 13:16 171
2564237 유머 직업만족도 최고 수의사 13:16 282
2564236 이슈 NCT 마크 : 결국에는 리더도 멤버들이 만들어주는 게 리더더라고요.jpg 3 13:16 271
2564235 이슈 남자의 "우리 엄마 불쌍해..가 여자를 떠나게 하는 이유.jpg 4 13:16 681
2564234 기사/뉴스 결혼식 올리자마자, 음주 차량에 치여 '신부 사망'...참극 13:15 571
2564233 이슈 망한 디스패치 스토킹 기사 5 13:15 1,160
2564232 이슈 2025년 tvN 예능 라인업 46 13:12 1,376
2564231 기사/뉴스 '예산 대비 효과 미미'…고양시 내년 청년기본소득 불참 1 13:12 204
2564230 이슈 데뷔 5개월차에 스태프들한테 미담 뜬 여돌 5 13:12 852
2564229 기사/뉴스 [한터칼럼] '음반 판매량'으로 비교한 '2024 남녀 신인상' 5 13:10 537
2564228 이슈 장사하는데 도움이 안됐나보네 4 13:10 923
2564227 이슈 승헌쓰 인스타스토리 업데이트 (feat. NCT 일곱번째 감각) 13:10 481
2564226 유머 시험기간인가봄 1 13:10 342
2564225 이슈 '36세' 한승연, 난치병 고백…마른 몸 집착 때문이었다 "42kg까지 감량 후 기절" ('바디멘터리') 18 13:10 2,447
2564224 이슈 곧 아이돌 데뷔해야 할 것 같은 인형탈 1 13:06 1,007
2564223 기사/뉴스 온몸에 금칠하고 상 받으러 온 日 야구선수… 무슨 사연 15 13:05 1,132
2564222 유머 강아지 엄마폰 VS 아빠폰 6 13:05 628
2564221 이슈 서현진X공유 넷플릭스 <트렁크> 미공개 화보 사진.jpg 35 13:05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