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뉴진스 전례없는 무소송 전략에 법조계 “어도어 울며 겨자 먹기”
5,823 53
2024.12.01 19:07
5,823 53
[뉴스엔 하지원 기자] 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 소송 없이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통보한 가운데, 법조계에서는 어도어가 결국 소장을 내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법무법인 게이트 대표 조면식 변호사는 지난달 30일 소셜 계정에 최근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에서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먼저 조 변호사는 “뉴진스는 계약에 따라 시정기간내에 위반사항에 대해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시정기간내 계약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았음을 이유로 어도어에 대한 계약해지 통지를 하되 어도어를 상대로 별도 가처분을 포함한 소제기를 않기로 하였다고 한다"며 뉴진스의 상황을 언급하며 "계약해지 통지만으로 계약해지의 효력이 발생하느냐 하는데, 상대방의 계약위반 사유가 존재한다고 해서 곧바로 계약 해지가 되는 게 아니라 시정 기간을 정하여 위반사항에 대한 시정을 구하고 그 기간 내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법정해지권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변호사는 “뉴진스가 법정해지권에 기해 계약해지 통지를 하였다. (중략) 뉴진스 입장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뉴진스가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통지를 하여 계약위반을 하였다는 이유로 어도어가 계약 해지 통지를 하고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라면서 “(어도어가) 천문학적 손해배상 청구를 하게 될 것인데, 전혀 걱정할 바는 아니다. 법원 판사님들 배짱으로 세상이 놀랄만한 손해액을 판결할 수 있을까 싶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뉴진스가 기대하는 점은 이러한 점이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울며 겨자 먹기로 소장을 내게 생겼다. 이런 사건은 법률적인 논리로 이기고 지는 게 아니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927619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주지훈×정유미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석지원×윤지원 커플명 짓기 이벤트 166 11.29 43,58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933,2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735,9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045,551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425,6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5 21.08.23 5,406,0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371,0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8 20.05.17 4,960,9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3 20.04.30 5,42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189,2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8751 기사/뉴스 "외계인 같다" 조롱에도 매진…아디다스 '발가락 신발' 뭐길래 21:36 220
318750 기사/뉴스 [단독]생리대, 토치도 오른다…과자·커피값 인상 이어 줄줄이↑ 5 21:34 319
318749 기사/뉴스 오리온 13개제품 평균 11% 인상…초코송이·비쵸비는 20% ↑ 7 21:31 223
318748 기사/뉴스 김지석 옷단속 해야할듯 ♥이주명 파격 백리스, 장미 타투 빼꼼 16 21:25 2,787
318747 기사/뉴스 로제가 밝힌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 “동료 중요하다 느껴” (뉴스룸) 1 21:16 554
318746 기사/뉴스 급발진 감정, 5년간 실제 인정은 '전무'…국과수 '대부분 페달 오조작' 3 21:12 331
318745 기사/뉴스 “김동현 중사입니다, 50인분 포장해주세요”…군 간부 사칭 ‘노쇼’ 기승 6 21:07 658
318744 기사/뉴스 블랙핑크 로제를 가장 힘나게 하는 말 (JTBC 뉴스룸 인터뷰) 10 21:04 1,303
318743 기사/뉴스 '짜증 유발' TV중간광고, 시청자들 대응 들어보니 13 20:56 2,341
318742 기사/뉴스 "지하철 피바다 만들어볼까?"‥자리 양보 부탁했다 '날벼락' 24 20:49 2,145
318741 기사/뉴스 "대선 후 김건희 돈 받아 갚겠다"‥각서 실물 공개 358 20:34 29,246
318740 기사/뉴스 오피셜히게단디즘, J팝 내한·밴드 열풍 화룡점정 33 20:33 1,301
318739 기사/뉴스 후배 항문 구경시키고 촬영한 고교 배구부 선배들…2심서 감형, 왜 37 20:31 3,676
318738 기사/뉴스 노홍철은 지금도 '무도' 조심하는데…길, 유느님 소환 경솔했다 [MD포커스] 3 20:31 2,483
318737 기사/뉴스 방시혁 4000억원 벌 동안 주가 반토막…금감원·거래소 "그때는 몰랐다" 112 20:30 6,222
318736 기사/뉴스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블록체인 업계 "환영" 2 20:28 465
318735 기사/뉴스 로제, 내년 블랙핑크 완전체 컴백+투어 스포 (뉴스룸) 13 20:27 1,894
318734 기사/뉴스 '뉴스룸' 블랙핑크 로제 "MV 속 뽀뽀 장면? 브루노 마스가 해달라고 한 것" [종합] 17 20:26 1,855
318733 기사/뉴스 로제 뉴스 출연에 브루노마스 반응 “나 짱이라고 꼭 얘기해줘” (뉴스룸) 15 20:23 2,210
318732 기사/뉴스 서울시 마을버스 외국인기사 요청에 노동부 "어렵다" 공식반대 2 20:13 821